설악산

오색-대청봉-공룡능선-백담사

봄나래 ~ 2016. 5. 26. 00:28

           설 악 산(雪嶽山, 1,708m) 


           산행일: 2016년 5월 20 ~ 21일 금요무박

           소재지: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

           코스: 오색-대청봉-희운각-공룡능선-오세암 갈림길-오세암-백담사





대청봉이 가까워 오면서 여명도 밝아오고..

고도가 높고 기온이 낮은 곳이라 철쭉이 한창이다.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식사 후  산행 다시 시작 ~










희운각으로 가는 길 ~




희운각에서 잠시 휴식후 공룡으로 ~



멋진 공룡능선을 ~

언제와도 멋진 곳~


이런구간을 여러번 지난다.









세존봉과 울산바위가 보이는 곳에서 ~

왜솜다리 ↑







설악산


태백산맥 북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봉은 대청봉으로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서 세번째로 높은 산이다. 음력 8월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했다.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란 뜻으로 설산(雪山)· 설봉산(雪峰山) 이라고도 한다.


대청봉(大靑峰)과 그 북쪽의 마등령(馬等嶺)· 미시령(彌矢嶺)에 이르는 지역으로 그 동부를

외설악, 서부를 내설악이라고 한다. 또한 동북쪽의 화채봉(華彩峰)을 거쳐 대청봉에 이르는 화채릉,  서쪽으로는

귀떼기청봉에서 대승령(大勝嶺)· 안산(安山)에 이르는 서북릉이 있으며, 그 남쪽

오색약수(五色藥水)터· 장수대(將帥臺) 일대를 남설악이라고 한다.


외설악의 북부에는 쌍천(雙川)이, 남부에는 남대천(南大川)이 흘러 동해로 들어간다.

그리고 내설악의 북부에는 북천(北川)이 남부에는 한계천(寒溪川)이 서쪽으로 흘러 북한강의 상류를 이룬다.


내설악은 깊은 계곡이 많고 옥계수가 흘러 설악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승지를 이룬다.

외설악은 비선대에서 대청봉으로 오르는 수십리의 · 천불동계곡을 끼고 솟은 기암 절벽이 웅장하며,

천불동 계곡에는 와선대· 비선대· 금강굴 등이 있다.



공 룡 능 선


설악산 공룡능선(雪嶽山 恐龍稜線)은  설악산 마등령에서 신선암까지의 능선이다. 2013년 3월 1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 103호로 지정 되었고, 1982년에 한국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생물보존지역으로 지정 되었다.


국립공원 100경 중 제1경일 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하며, 신비로운 경관을 보여주는 공룡능선은 외설악과 내설악을

남북으로 가르는 설악산의 대표적인 능선으로서, 그 생긴 모습이 공룡이 용솟음치는 것처럼 힘차고 장쾌하게 보인다

하여 공룡릉(恐龍稜)이라 불린다. 공룡능은 보통 마등령에서 희운각대피소 앞 무너미고개까지의 능선구간을

가리킨다. 공룡능선은 영동· 영서를 분기점으로 구름이 자주 끼는 등  기상변화가 시시각각 변한다. 내설악과

외설악을 가르는 설악의 중심 능선이며, 내설악의 가야동계곡, 용아장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외설악의 천불동계곡부터 동해 바다까지 시원하게 펼쳐진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 무박으로 떠나는 긴 산행을 앞두고 때이른 더위와 싸워야 하나 했는데 , 동해안은 며칠간

저온현상이 이어져 더위와는 싸우지 않아도 되었다. 설악에 오면 늘 보던 운해는 볼 수 없었고  날씨는 청명하여

일망무제(一望無際)로 펼쳐지는 설악의 장쾌한 봉우리들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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