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릉美 품은 산

상주 청계산

봄나래 ~ 2021. 5. 10. 18:05

  청 계 산(淸溪山, 874m) 

 

  산행일: 2021년 5월 5일 수요일(어린이날)

  소재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코스: 갈령-헬기장-거북바위-청계산 두루봉-통천문-투구봉-산성터-대궐터산-암문-견훤사당

             -청계정-하송1리(10km)

 

 

 

들머리 갈령

 

헬기장이 나오고 ~

 

백두대간 형제봉 바라보이고 ~

 

물푸레나무꽃

 

두루봉 암릉지대

 

                                                                             형제봉  ▼     우측으로                                                   속리산 천왕봉

 

두루봉에서 ~

두루봉 전망대에서

 

두루봉 최고의 조망터 전망암 속리산 방향 ~

바람에 날아갈 ~뻔 ~

 

~

 

투구봉

 

투구봉 오르는 암릉

 

투구봉에서 ~

 

대궐터산 등로의 전망암

대궐터산의 대궐터 ▼

 

찾았다 ~ 대궐터산의 못흔적

 

 

대궐터산

 

임도 전봇대에서 걷다보면 잠시 후 다시 전봇대가 나오면 그 곳에서 10시 방향으로 

임도아닌 지름길 등로가 나온다

 

구슬붕이

 

견훤사당

 

청계정

 

청계산(淸溪山, 874m)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바위산이며, 서쪽으로는 백두대간의 속리산 형제봉,

북쪽으로는 도장산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형제봉과 함께 그 오른쪽으로 속리산 주능선의 암릉이,

왼쪽으로는 구병산까지 조망된다. 또 북으로는 바로 앞 도장산 뒤로 백악산, 청화산,

희양산까지 바라다 보이는 사방의 조망이 시원스럽다.

 

산의 남쪽 능선상에는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甄萱)이 후삼국통일의 굼을 안고

쌓았다는 일명 '견훤산성`이라는 "성산산성)城山)"이 자리하고 있는데, 천혜의 요새에 세운 이 성(城)의

둘레는 약 1km인 토석성(土石城)이며,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기도 성남과 포천, 양평 등 전국에 있는 청계산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유래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성남, 포천, 양평 등과 일치하여 맑을 청(淸),

시내 계(溪) 자를 사용하는데, "두루봉" 이라고도 부르며, 또한 견훤이 이 산에 대궐을 지었다고

하여 일명 "대궐터산" 이라고도 부른다.

 

 

♣. 엄청난 바람과 함께

비온뒤 맑은하늘과 5월의 숲, 참 아름다운 날씨이다. 바람만 적당하다면 ㅋㅋ

때로는 땀이나지 않아 바람이 고맙기도 했지만, 산능에 서면 사진을 담기 어렵게 바람이 휘몰아쳐

난감 하였다. 암릉과 어우러짐이 멋스럽고 후백제의 역사가 어려있는 상주의 청계산은 산릉의

조망 또한 아름답고 시원스러워 산꾼을 오늘하루 행복하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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