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숨겨진 우리산244

인왕산(仁王山, 338m)

봄나래 ~ 2024. 4. 17. 21:38

인 왕 산(仁王山, 338m) - 숨겨진 우리산244 -

 

산행일: 2024년 4월 6일 토요일

소재지: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 · 누상동 · 사직동,

 서대문구 현저동 ·  홍제동

코스: 청운대 안내소-북악산-창의문-윤동주시인의

언덕-기차바위-인왕산-범바위-선바위-무악재

하늘다리-안산봉수대-홍제역(8.50km, 3시간 30분)

 

 

# 북악산과 인왕산 대부분의 구간이 계단이며 ~

# 안산은 예외입니다.

 

* 산행은 나홀로 *

 들머리인 청운대 안내소 주차장 

 

봄이 절정인 딱 알맞은 시기에 이 산길을

걷게 되었다는 생각 ㅋㅋㅋㅋㅋ

 

▽ 우측으로 갑니다 ~

 

▽ 성곽길에서 만나는 북한산 모습

 

▽ 청운대 정상석 

 

▽ 기온이 낮아 피어나지 못하던 봄꽃들이

급 오른 기온으로 한주만에 송이송이 모두 동시에

만개하여 흐드러짐이 무엇인지 알게 하네요. ㅎ

 

▽ 분단의 아픔을 실감케하는 소나무

 

~

 

▽ 제비꽃

 

▽ 백악산(북악산) 정상에서

 

~

 

▽ 성곽길에는 쉼터를 자주 만납니다.

 

▽ 창의문

 

▽ 1968년 1·21사태 당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을 저지하다 순직하신 호국인물 정종수

경사를 기리는..

 

▽ 순직비 앞의 횡단보도를 건너  ~

우측에 보이는 윤동주시인의 언덕 방향으로 ~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 별헤는 밤도

좋으나 윤동주님의 자화상을 나는 너무도

좋아한다.

 

▽ 팔각정 주변의 벚꽃은 만발함 그 자체구요 ~

 

▽ 잠시 도로를 따라 걷다가 ~

 

▽ 횡단보도를 건너 저기 저 계단을 올라

능선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 솜나물꽃, 어여삐 저마저도 활짝 ㅎㅎ

 

~

 

▽ 부부소나무

 

~

 

▽ 인왕산 정상에서

 

▽ 인왕산 조금아래 있는 이정표 

무악재하늘다리 방향으로 ~

 

▽ 계단을 내려와 아래로

# 능선에는 군부대 시설이 있어..

 

▽ 잠시 계단을 걷다보면 우측에

이런 쪽문이 있으며 무악재하늘다리(안산방향)

등로가 있어요.

 

▽타포니(Tafoni)가 발달한 바위

# 이 곳에서 아래로 내려가 선바위를 만나고

다시 이곳으로 원위치해서 진행합니다.

 

 

# 인왕산에는 타포니( Tafoni)가 발달한 토르(Tor)

가 많다. 주로 서울시 무악동 남쪽기슭 135m)

고도에 위치한다. 인왕산의 토르는 주빙하 기후에

의해 화학적 풍화가 진행되어 생성된 것과 후빙기에

절리 발달에 따른 차별침식으로 생성된 것이 있다고

한다. 흔희 타포니는 토르와 관련되어 발달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화강암 토르에서 관찰

되는데 인왕산 또한 그에 해당된다. 토르에서 진전

되어 있는 것이 일반 적이다.

 

▽ 선바위

 

▽ 안산으로 가기위해..

 

잔인한 달 4월

 

봄은 노랗거나 혹은 분홍으로 피어나

연두색 새순을 피워내고

 

고운 연두빛 산야가 꽃수로 장식되어

무엇보다 아름다울 때에

 

꽃은지고 연두색 새순은 쏜살같이

무성해져 저 혼자 여름으로 흐릅니다.

 

미쳐 눈에 익히기도 전 헤어짐은 찾아오고

일년에 한번씩 반복하는 

이 이별은 언제나 익숙해 지려는지..

 

오기전 설레임이 반복 되었듯

이별또한 반복되는

잔인한 달 4월

          - 봄나래(윤) -

      

 

▽ 대규모 꽃동산을 만나니 좋은때에

이 길에 왔음에 자기만족을 해 봅니다.

ㅋㅋㅋㅋㅋ

 

▽ 무악재하늘다리

# 인왕산과 안산의 이름길 ~

 

▽ 지나온 인왕산 방향

 

▽ 안산정상 봉수대

 

▽ 헬기장이 나오구요 ~

 

▽ 홍제역으로 갑니다

 

 

북악산(北岳山, 342m)

 

북악산은 북한산의 남쪽 지맥의 한 봉우리에

해당한다. 북악산은 서울의 주산으로 백악산(白岳山),

면악산(面岳山), 공극산(拱極山) 등으로 불렀다.

서울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방벽으로

조선시대 그 산세를 따라 도성이 축조었고, 경치가

좋고 왕궁 및 관청과 가까워서 왕족과 사대부들이 많이

거주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주로 백악이라고 불렀

는데 일제강점기에 북악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에 2009년 명승으로 지정하면서 '서울

백악산 일원`으로 정하였다.

 

서쪽의 인왕산(仁王山, 338m), 남쪽의

남산(南山, 262m), 동쪽의 낙산(駱山, 125m)과

함께 서울의 사산(四山) 중 하나인 북악산은

1968년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는데 최근

북측면 구간은 공개되었다.

 

서울 성곽은 북악산을 중심으로 축조되었다고

한다. 이성은 1395년(태조 4)에 궁궐이 낙성된 뒤에

같은 해 1월 기공식과 함께 착공되었다.

 

 

인왕산(仁王山, 338m)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 · 누상동 · 사직동,

서대문구 현저동 · 홍제동

 

조선 개국 초기에 서산(西山)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

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개칭

하였다고 한다.

서울의 진산 중 하나이다.

 

인왕산은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암반이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성곽은 이 산의

능선을 따라 지나며 동쪽 산허리에 북악산길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안산

안산은 인왕산에서 서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무악재을 이루고 솟은 산이다. 길마재의

다른 이름인 무악재는 모악재로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 아름다움이 가득한 날

온통 꽃길이어서 혼자 걷는 산길도 혼자가

아닌듯 하였고 성곽길이 멋졌고  옅은 햇살아래

봄날은 꽃으로 빛났다. 잔인한달 4월의

산길을 홀로 즐겼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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