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산

대덕산(大德山, 570m)

봄나래 ~ 2025. 4. 4. 22:57

대 덕 산(大德山, 570m))

 

산행일: 2025년 3월 29일 토요일

소재지: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청풍면 장선리, 봉양읍

코스: 안간리고개(도로)-구조물-국사봉-

  묘지-안간이마을정류장-영도암입구-

율고개-아래살미-수름산-동봉-452봉-

석동골갈림길-이정표-대덕산-이정표

-달봉산-319봉-천상사-월굴리버스정류장

(13km, 6시간 10분)

 

# 육산이나 코스 중 수름산은 인적이

드물어 등로가 선명하지 않았읍니다.

 

 

 

▽ 들머리 안간리고개

 

▽ 국사봉 직전의 구조물 

 

▽ 국사봉 정상

국사봉 정상의 뷰는 멋지고 ~

아름답습니다.

멋진 산뷰를 즐기며 사진도 담고

잠시 쉼을 즐깁니다 ㅎ

 

~

 

▽ 사방댐 안내문

 

▽ 안간이 마을에서 우틀해요 ~

 

▽ 괭이눈

제법 거센바람이 여린 생명이

심하게 흔들리고..

 

▽ 생강나무꽃

 

▽ 봄눈이 하나 둘 셋

흩날리기 시작하며 ~

 

▽ 수름산 정상

등로가 선명하지 않으며 등로 찾기가

쉽지않아서 등로도 아닌 가파른 곳을

산능선을 향해 한참을 치고 올랐네요.

 

오늘 산행 편안할 거라 믿었다가

ㅋㅋㅋㅋㅋㅋ

 

# 수름산정상에서 대덕산

구간은 등로가 선명하며

가파른 곳은 없읍니다. 

 

▽ 어느덧 나무도 흰옷을 입기

시작하는 모습..

춘설 ~

춘설이 내립니다

 

▽ 연두 고운잎위로 춘설이 쌓여

연두를 덮고 그 위로 흰꽃을 피워

 

연두 고운잎도 춘설이 피워낸 꽃도

둘은 묻히지않을 아름다움이 있어

꽃위에 꽃이 피어 더 빛나

 

보는 이의 마음이 열리고

진실의 웃음꽃이 마음으로 핍니다.

 

흠뻑 내려준 춘설이 고마워

즐기다가 여린잎에 꽃순에

미안하다가..

추울까 하여 ~

 

어 ~ 멍 이뿌다

그림같아 ~

 

▽ 대덕산 정상에서 ~

 

▽ 월굴리로 갑니다.

이정표는 고마운 것이여 ~

ㅋㅋㅋㅋㅋㅋㅋ

 

▽ 활짝핀 생강나무꽃 위로도

춘설이 소복이 ~

 

 이제 맑아지기 시작 하네요

나무 사이로 충주호가 보입니다

 

▽ 월굴리 마을회관을 지나

월굴리 버스정류장으로 ~

 

 

국사봉(國思峰, 632m)

 

국사봉은 남서쪽에 청풍면

장선리, 동남쪽으로 금성면 활산리,

북쪽으로 봉양읍 구곡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국사봉의 남서쪽에 부산(780m),

서쪽에 월악산(1,097m), 남동쪽에

수름산(552.8m) · 대덕산(580m),

 북동쪽에 송학산(819.1m)

북쪽에 감악산(885.9m)이 있다.

 

국사봉에서 발원한 냇물이

장선리 마미산 달랑고개에서 합류

하여 장선천을 이루고, 계속

남쪽으로 흘러 부산리와

사오리 경계에서 청풍호로 흘러든다.

 

명칭 유래

국사봉(國思峰)은 조선 시대

충신 유안례(劉安禮)《1426~1506》와

관련이 있는 지명이다. 즉 영월에

유배된 단종이 승하하자

유안례는 지금의 금성면 활산리에

살면서 이곳에 제단을 마련하고

동쪽 영월을 향하여 절을

하며 의리와 충성을 다하였다 한다.

이로 인해 국사봉(國思峰)으로

불리게 되었다.

 

 

대덕산(大德山, 570m) 

 

대덕산은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와 금성면 월굴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북쪽으로 감악산

(885.9m),북동쪽으로 성산

(426.7m) ·  왕박산(587.5m), 동쪽에

당두산(496.9m) ·  작성산(845.5m),

동남쪽으로 학봉(714m) · 

금수산(1,015.8m) ·  구담봉(342.2m)

·  옥순봉(275.2m), 남족으로

비봉산(531m), 서북서쪽으로

수름산(552.8m) ·  마미산(600.8m)

북서쪽으로 국사봉(632.3m)

등이 있다.

 

대덕산 정상부에는 삼국

시대에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덕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명칭 유래

대덕산(大德山)은

일명 삼방산(三方山)이라 한다.

삼방(三方)이 조망되는 자연 지세라

삼방산이라고 부르게 된 듯 하다.

'대덕(大德)`의 뜻은 한자

그대로 큰 덕을 베푼다는

뜻인 듯하나 어떠한 연유로 그렇게

불리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

 

 

♣. 바람 불어도 좋은 날!

오전 잠시 화창했으나

바람이 세차게 불어 추위를 막으려

바람막이를 입고 산행을 이어갔고

바람 피할곳이 없어 중식을

생략하며 걸었다.

춘설이 내렸고 추위도 바람도

나는 잊었다. 춘설이 피워낸 눈꽃으로

환한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