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래 ~ 2017. 5. 10. 16:20

          명지산(明智山, 1,267m)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산행일: 2017년 5월 6일 토요일

          소재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조종면

          코스: 익근리 주차장- 명지폭포- 전망대- 명지 1봉- 명지계곡- 주차장(약 12km)

 

 

 

 

 

 

 

 

 

     철쭉이 활짝 ~

 

 

 

 

 

 

 

 

 

 금낭화  ▽

 

 

   명지폭포▲

 

       때 늦은 진달래가 반기고 ~

 

 

 

 

 

 

 

                  하산길의 얼레지 군락 ▲

 

 

 

 

 

 

 

 

 

 

명지산

 

가평군 북부 산악지대의 광주산맥 준봉들 가운데 하나로, 주위에 귀목봉 · 강씨봉 ·  화악산

등이 있으며, 경기도 내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명지산 북동쪽에는 가평산지의 최고봉인 화악산(華岳山, 1,468m)이 있고

남쪽으로는 검봉산(檢峰山, 530m) · 대금산(大金山, 704m) · 청우산(靑雨山, 619m)등이 이어진다.

서쪽은 강씨봉(姜氏峰, 830m)과 청계산(淸溪山, 849m) 등으로, 동쪽은 촉대봉(1,124m) 등으로 들러싸여 있다.

 

경사도 30% 이상인 지역이 77.4%를 차지하는 험준한 자세를 이루는데, 특히 서사면은 급경사를

형성하고 있다. 동사면은 비교적 완만한 능선과 계곡을 형성하고 있다. 동사면에서 명지천이

발원하여 동측의 가평천으로 흘러든다

 

명지산(明智山)은 1991년 10월 9일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금낭화 군락이 넓게 분포해 있으며, 얼레지 군락도 있어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등이 피어 꽃이 지천으로,

 청명하게 흐르는 명지계곡 물소리와 조화를 이루어 눈과 귀가 즐거우니 힐링의 공간이 된다.

산정에 서서 가평의 많은 산들을 조망하고 싶었지만, 많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산마루금은 보이지 않고

시야는 희뿌옇다 못해 누렇다. 몇년 전 왔을때 멋진 산마루금이 펼쳐저 마음이 설레였었 건만..

하산길 나무계단은 흙이 유실되어 나무들만 얽혀 쌓여 있거나 심하게 돌출되어 보행을 어렵게 했다.

나무계단이 방해를 하거나 너덜길로 등로 관리가 전혀 안됨에 아쉬움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