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46산

희양산(999m), 구왕봉(898m)

봄나래 ~ 2018. 8. 17. 18:35

     희 양 산(曦陽山, 999m), 구 왕 봉(898m) -괴산 46산 -

 

     산행일: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소재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코스: 은티마을-희양계곡-성터-희양산-지름티재-구왕봉-은티재갈림길-은티마을

  

 

 

 

 

 

 

 

 

 

 

 

 

 

 

 

 

 

 

구왕봉을 먼저오르면 이곳을 등산해야 한다. 지치기 쉽다. 그러니 희양산 정상을 먼저올라

이 구간을 내려가는 편이 더 수월할것 같다. 직경에 가까운 암릉구간이 제법길다.

 

 

 

 

 

 

 

 

 

이곳에서 조금 걷다보면 다시 암릉구간이 나온다. ~

 

 

 

 

 

 

 

 

 

 

 

희양산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 솟은 산으로 소백산맥에 속하여 있으며 북쪽으로

시루봉(915m ), 동쪽으로 백화산(白華山, 1,064m), 서쪽으로 장성봉(長成峰, 915m) · 대야산(大野山, 931m) ·

 조항산(鳥項山, 951m) 등과 이어지고 문경분지의 서쪽을 이룬다.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사면에는 조령청(鳥領川)이 흘러 풍경이 아름답다.

 

 

♣. 아직 연푸른 색채의 산야는 더없이 아름답다. 은티재마을에서 시작해 성터를 지나

능선에 오르니 희양산의 기암절경과 어우러진 숲이 펼쳐지고 멋스러운 모습에 산행의 피로감이 말끔히 사라진다.

계절의 여왕 오월 싱그러움 가득한 계절, 꽃의 향연이 이뤄지는 철이다. 산야는 빛나고 산꾼의 마음이 조금은

다급해 진다. 좀더 즐기고 싶지만 머물러 주지않는 시간들..

이 계절의 산야가 가진 이색채를 열심히 눈에 가슴에 담아본다. 새순돋아 고운계절의 산야에서

나는 늘 노닐고 싶어라. 어이 이 계절은 이리도 바삐 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