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래 ~ 2019. 8. 29. 15:40

   모 후 산(母后山: 919m) -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 -

 

   산행일: 2019년 8월 25일 일요일

   소재지: 전라남도 화순군 동북면 · 남면,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 송암면

   코스: 유천리-유치재-전망대-모후산-중봉-집게봉-유마사-주차장(약 10km)

 

 

 

 

 

 

 

 

 

 

위 사진에서 진행되는 좌틀은 유치재 코스이며, 아래사진 계곡길은 등로가 없다. 있는듯 하여 진행하였으나 중간에

길이 사라진다. 아직은 처음 시작되는 갈림길의 표지석이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주위해야 한다.

             

 

 

편백림 코스라면 우틀하여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이런길이 나온다 ~

 

 

 

설명을 끝내고 처음부터 ~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길 ~

 

 

 

 

 

 

유치재 코스 산행시작 좌틀 (이곳에서 중앙에 계곡,  편백림 우틀)~

 

 

 

모후산은 산 전체가 산죽이 주를 이루고 있다 ~

 

 

 

 

 

 

 

 

 

 

 

 

 

 

 

 

멋진 조망이 터지고 ~

 

 

 

 

 

 

 

 

 

 

 

 

               바위채송화 ↓

 

 

 

 

 

 

 

 

 

 

조망이 아름답고 멋진 곳 ~

 

 

 

 

 

 

 

 

 

 

 

 

 

 

멀리 모후산 정상이 ~

 

 

 

 

 

무등산 방향 ↓

 

며느리밥풀 ↓

 

 

조망대에서 ~

 

 

 

 

 

 

 

 

 

 

               단풍취 꽃↓

 

 

 

 

        모후산 정상의 시원스럽고 멋진 사방의 조망  ~

 

주암호 방향 ↓

 

 

 

 

 

 

 

 

 

 

 

무등산방향,  우측으로 ~

 

 

 

 

 

 

집게봉을 향해 ~

 

 

 

 

 

 

           철철폭포(철철바위)와 집게봉 갈림길 ~

 

 

 

 

집게봉 가는등로에서 모후산 정상을..

 

 

 

 

 

 

집게봉이라 한다. ㅋㅋ ↓

조금 허무한 집게봉 ~

 

 

 

 

 

마타하리 ↓

 

 

집게봉에서 본 하늘 ~

 

 

 

                            하산길 너덜길이 자주나온다 ~

 

 

 

 

 

 

철철폭포 하산길과 집게봉 하산길의 합수지점 ~

 

 

 

 

 

 

 

 

철철폭포 하산길 다리아래 계곡 ~

 

 

바닥이 훤하게 들여다 보이는 맑은 계곡에 물고기가 노닐고 ~ 

 

 

 

 

          유마사 ~

 

 

 

 

 

백색의 베롱나무꽃 ~

 

유마사 ▼

 

 

 

 

 

 

 

 

 

 

 

 

 

 

모후산

 

모후산은 섬진지맥 중 제 7지맥의 한 봉우리로 백아산의 산줄기를 타고 내려와

동복천을 앞에 두고 멈춰 선 곳이다. 정상에 오르면 동복호와 주암댐, 무등산, 조계산, 백아산 등이 조망된다.

 

6·25 전쟁 당시 빨치산 전라남도 당이 유마사에 은거하면서 모후산과 백아산을 

연계하여 활동하였다. 지금도 당시에 파놓은 참호(塹壕)가 발견된다. 산막골에는 8·15 광복 전까지

15호 가량 거주하였으나 모두 분소되어 폐촌이 되었고 빨치산의 본거지라 하여

유마사의 사찰 건물도 모두 분소되었다.

 

모후산의 물줄기는 모두 섬진강의 지류인

보성강으로 합류된다. 흙산으로 산세가 치마폭처럼 넓고 완만하여 계곡이 넓고 물이 풍부하다.

 

나복산 또는 모호산이라고도 불린다. 고려 공민왕이 난을 피하여 이곳으로 왔는데,

어머니의 품 속 같이 그 덕(德)이 모후(母后)와 같다고 하여 원래 명칭인 나복산을 모후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또 임진왜란 때 서하당 김성원은 이곳의 동북현감으로 부임하였다. 이때 김성원은 노모를 구하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싸우다가 순절하였다고 하여 나복산을 모호산(母頀山)이라 부르고, 마을 이름도

모호촌이라 하였다고 한다. 『호남 읍지』에 "본래 이름은 나복(羅葍)으로

현 동쪽 15리에 있다"고 되어 있다.

 

 

♣. 산행시작 하면서 한두방울 떨어지던 빗방울이 그치고 모후산 능선길에 접어들어

첫 조망이 터지니 와우! ~ 하는 탄성절로 나왔다. 다시 등로를 걷다보면 감탄사가 터져 나오는 조망에

눈도 마음도 즐겁거웠고 정상에서의 조망또한 사방이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멋드러진 곳이다.

꼭 한번은 와 볼만한 산으로 행복한 산꾼의 하루를 보낸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