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래 ~ 2020. 1. 6. 17:27

   노 추 산(老秋山, 1,322m) -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 -


   산행일: 2020년 1월 4일 토요일

   소재지: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강원도 정선군 야량면

   코스: 오장폭포(차량이용 들머리)-종량동-폐광터-로프지점-아리랑산-노추산-너덜지대-이성대-쉼터

           -아리랑샘터-절골(약 11km)





               오장폭포 ↓





차량으로 이동 후

종량동 들머리 ~






임도가 이어지다 갈림길이 ~













오름길이 계속되고 암릉 로프구간이 나온다





















노추산 정상직전에 있는 헬기장


노추산정상 함백산 방향









노추산 정상에서 가리왕산 방향


노추산 정상의 마루금 ~




정상에서 이곳으로 백 ~

갈림길에서 이성대로 하산






이성대 ~



노추산 남쪽 중턱에 있으며, 율곡 이이 선생이 공부하던 곳으로

홍유휴 설총과 문선공 이이의 위패를 모시고 지역 유림들이 매년 음력 4월 중정일에

제례를 올리고 있다고 ~





이성대 지나 바로 하산길 ~




 속이 파이고 혹도 난 나무.. 


석탄의 흔적 ~













노추산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는 조고봉(鳥高峰, 1,191m),

 남서쪽에는 다락산(多樂山, 1,019m), 동쪽에는 사달산(四達山, 1,184m)등이 솟아 있다. 대관령 부근에서

발원한 대부분의 하천은 남쪽으로 흐른 후 노추산의 서쪽을 감입곡류(嵌入曲流)하는

송천(松川)으로 흘러든다.


산정에서면 북쪽으로는 대관령에 자리한 고루포기산이 바라다 보이며

그 왼쪽으로 용평스키장이 있는 발왕산이, 그리고 서남쪽으로는 가리왕산이 조망되는 등 1,000m 이상되는

강원도의 고산준령을 조망할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설총(薛聰))과 조선시대의 이이(李珥)가 이 산에서

학문을 닦아, 중국 노나라와 추나라의 기풍을 이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하여 유래된 지명이다.

'노추산(魯鄒山)`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노추산의 남서쪽에 위치한 구절리는 정선탄전에 속하는 탄광취락으로 석탄 개발을 위하여

부설된 산업철도인 정선선(민둥산역~구절리역)의 종점이다. 노추산 주변의 고위평탄면(高位平坦面)에서는

고랭지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혹시 눈꽃을 볼 수 있을까 기대 하며 산행을 기다렸고,  산행일에는 눈이라도

많겠지 했었다. 그저 미세먼지 없음과 포근하여 산정에서도 추위를 느끼지 않음에 감사해야 하는 산행으로

맑고 쾌청하여 정상에서 기리왕산이며 발왕산을 조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