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추산
노 추 산(老秋山, 1,322m) -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 -
산행일: 2020년 1월 4일 토요일
소재지: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강원도 정선군 야량면
코스: 오장폭포(차량이용 들머리)-종량동-폐광터-로프지점-아리랑산-노추산-너덜지대-이성대-쉼터
-아리랑샘터-절골(약 11km)
오장폭포 ↓
차량으로 이동 후
종량동 들머리 ~
임도가 이어지다 갈림길이 ~
오름길이 계속되고 암릉 로프구간이 나온다
노추산 정상직전에 있는 헬기장
노추산정상 함백산 방향
노추산 정상에서 가리왕산 방향
노추산 정상의 마루금 ~
정상에서 이곳으로 백 ~
갈림길에서 이성대로 하산
이성대 ~
노추산 남쪽 중턱에 있으며, 율곡 이이 선생이 공부하던 곳으로
홍유휴 설총과 문선공 이이의 위패를 모시고 지역 유림들이 매년 음력 4월 중정일에
제례를 올리고 있다고 ~
이성대 지나 바로 하산길 ~
속이 파이고 혹도 난 나무..
석탄의 흔적 ~
노추산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는 조고봉(鳥高峰, 1,191m),
남서쪽에는 다락산(多樂山, 1,019m), 동쪽에는 사달산(四達山, 1,184m)등이 솟아 있다. 대관령 부근에서
발원한 대부분의 하천은 남쪽으로 흐른 후 노추산의 서쪽을 감입곡류(嵌入曲流)하는
송천(松川)으로 흘러든다.
산정에서면 북쪽으로는 대관령에 자리한 고루포기산이 바라다 보이며
그 왼쪽으로 용평스키장이 있는 발왕산이, 그리고 서남쪽으로는 가리왕산이 조망되는 등 1,000m 이상되는
강원도의 고산준령을 조망할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설총(薛聰))과 조선시대의 이이(李珥)가 이 산에서
학문을 닦아, 중국 노나라와 추나라의 기풍을 이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하여 유래된 지명이다.
'노추산(魯鄒山)`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노추산의 남서쪽에 위치한 구절리는 정선탄전에 속하는 탄광취락으로 석탄 개발을 위하여
부설된 산업철도인 정선선(민둥산역~구절리역)의 종점이다. 노추산 주변의 고위평탄면(高位平坦面)에서는
고랭지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혹시 눈꽃을 볼 수 있을까 기대 하며 산행을 기다렸고, 산행일에는 눈이라도
많겠지 했었다. 그저 미세먼지 없음과 포근하여 산정에서도 추위를 느끼지 않음에 감사해야 하는 산행으로
맑고 쾌청하여 정상에서 기리왕산이며 발왕산을 조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