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0대 명산

두타산(평창 박지산)

봄나래 ~ 2020. 2. 7. 23:41

   두 타 산(頭陀山, 1,391m. 박지산) -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 -


   산행일: 2020년 2월 1일 토요일

   소재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코스: 신기리-박지골-두타산(칠성대)-헬기장-아차목이삼거리-임도-샘터골-털보바위-아차골교(11.88km)






임도를 1km 가량 걸어서 ~


 

다리를 건너 ~




눈이다 ~









           임도가 나오고 ~





임도에서 바로 등로를 오른다 ~


설국이 펼쳐지고 ~





우 ~ 와 ~ 상고대 !!







코발트색 하늘아래 상고대가 만발 ~


















아름다운 경관은 오래 즐겨야 ~ ㅎㅎ

























           눈꽃 부케 ~






           두타산 정상에서 ~







       아차목이를 향해 ~

















임도가 나오고 ~






        다시 산길이 ~




털보바위 ↓














두타산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하는 산으로서 동쪽에 두루봉(1,226m) ·

발왕산(發旺山, 1,458m) 서쪽에 잠두산(蠶頭山, 1,243m) · 백석산(白石山, 1,365m) 등이 솟아 있다.


서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는 남한강의 상류인 오대천(五臺川)으로 흘러들어 해안에 좁은 충적평야를

 형성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신기리 · 마평리 등의 추락이 발달하였다.


오대천은 다시 수항리 · 화의리 · 숙암리 등을 지나 나전리에 이르러 남한강 상류에 해당하는

조양강으로 흘러든다. 동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는 봉산리를 지나면서 남류하여 정선군 북면의 유천리를

지나 구절리 부근에서 조양강의 상류인 송천(松川)으로 흘러든다. 북쪽 산록에는

 하진부리와 취락이 발달되어 있다. 



♣. 눈꽃과 상고대

차창 너너로 산정에 눈이 덮여있는 모습에 설레는 마음으로 들머리에 도착 한다.

산길의 경사로가 심해지고 눈의 두터움도 더해 가면서 한 걸음에 반 걸음은 뒤로 밀려나는 일이 다반사 여서

다리의 피로도가 느껴질 즈음 눈꽃이 시야에 들어와 눈과 마음은 즐거움에 빠져들고 능선길위로

하늘이 열리는 순간 상고대가 반겨주니 탄성이 절로 나온다.. !! 

이 얼마만의 눈산행이며 눈꽃과 상고대와의 재회 던가 보고싶고 그립던,

자연만이 그려내는 매직 ~ ~

너덜길이 대부분인 평창 두타산의 산길이 눈으로 가득차 두배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