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울진)
백 암 산(白巖山, 1004m) - 산림청 선정 숨겨진 우리산 244 -
산행일: 2020년 3월 28일 토요일
소재지: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영양군 수비면
코스: 관광안내소-금강송길-갈림길-천냥묘-선시골갈림길-백암산정상-흰바위-백암산성-백암폭포-갈림길-
금강송길- 백암온천주차장(약 9~10m)
옥매화
백암폭포 방향과 천냥묘 방향으로 나뉘는 갈림길
아주 작은 동굴이 ~
정상가기 직전에 있는 헬기장
산거울 ↓
정상에서의 조망 ~
하산 go ~
백암산성 ~
생강나무꽃
댓잎현호색
앵두꽃
옥매
백암산
태백산맥의 지맥인 중앙산맥에 속하며, 백두대간의 낙동정맥에 속한 산으로
주위에 금장산 · 일월산 등이 있다. 소나무 · 참나무 숲이 울창하며, 선시골을 비롯한 계곡과 늪 · 못이 많고
산정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경치가 뛰어나다. 산체가 크고 넉넉하며 계곡 또한 깊어 낙동강으로
흐르는 반변천과 동해에 유입되는 평해 남대천의 수원지이기도 하다.
서쪽 기슭에는 높이 약 40m의 백암폭포가 있으며, 기암절벽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는
이 산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북쪽 사면에는 아연광산이 있었으나 1980년에 폐광되었다. 잣 · 싸리버섯
등이 유명하고 민속축제인 성류문화재가 10월에 열리며 주변에 월송정 등의 명소가 있다.
깊은 계곡인 선시골에는 매미소, 용소, 가마소 등 소가 여러 개 몰려있다. 선시골은 백암산의
북쪽 계곡으로 계곡을 통과하는데 2시간 반 이상이 걸리는 긴 계곡이다. 동쪽 계곡에 위치한 백암온천은 수온 약 45℃로 한국 최강의 알카리성 온천이며 수량이 풍부해 온천수가 노화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래
영봉에 흰바위로 이루고 있어 밝맡이란 영암(靈岩)의 뜻으로 백암산이라 하며, 천혜의 보고로 많은
전설이 전해지는 명산이다.
♣. 금강송길의 하늘높이 솟은 붉은빛 금강송이 멋스러우며, 소나무 내음 좋은 산길을
걷는 즐거움이 있었다. 육산인 능선에 올라서니 낙엽이 수북이 덮은 등로는 산길을 걷기 즐거움을 더해주며,
정상에서의 시원스런 조망도 볼만하여 코로나19로 꼼짝못하고 산행을 자재했던 마음을 위로해 주었다.
주말이면 산길을 걷는 즐거움이 얼마나 소중하고 큰 것인지 다시금 생각케 된다.!!
행복한 산꾼이 된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