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똥령

 소 똥 령

 

 산행일: 2021년 6월 20일 일요일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코스: 소똥령입구-출렁다리-소똥봉우리 1봉~2봉~3봉-칡소폭포-소똥령마을-주차장(장신유원지, 약 5km)

 

  ☆ 소똥령 트레킹후 차량으로 이동 ~ 하늬라벤드 팜에서 라벤더 등 여러가지 꽃들을 만났다.

 

 

 

들머리 소똥령입구  ~

 

소똥령 하늘다리에서 ~

 

하늘다리 아래로 흐르는 계곡

 

울창하며 청량감 가득한 소똥령 숲길 ~

진정한 힐링을 만끽하며 느리게 걷기를 해 본다

 

소똥봉우리 모형임 ㅋㅋ

 

제1봉

 

제2봉

 

~ ~

 

소똥령 제3봉

 

옛날 묘자리 석상

 

흰꿩의다리

 

칡소폭포

 

ㅋㅋ 구림다리 라능 ~

 

소똥령 유아 숲 체험원

 

솔숲아래 군락을 이룬 산수국, 

참 마니 멋지고 아름다버라 ~

 

소똥령마을

 

하늬라벤더 팜(소동령 트레킹후 차량으로 이동~) 입장료 있는 곳

 

 

 

옥스아이데이지

 

수국

 

호밀밭과 라벤더

 

노루오줌

 

금계국

 

맨드라미가 아닐까?

 

메밀밭

 

라벤더 팜 밖 주차장 옆 ~

멀리 강원도 고성의 고성산 차잠바위가 보인다,

 

소똥령

 

강원도 고성군의 진부령(陳富嶺)과 함께 간성(杆城)과 인제(麟蹄)가 통하는

길목에 위치한 고개이다. 이곳의 지명에 대한 유래는 다양하게 전해진다. 가장 널리 전해지는

이야기는 고개를 넘어 장으로 팔려가던 소들이 고개 정상에 있는 주막 앞에 똥을 많이

누어 산이 소똥 모양이 되었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 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이 곳은 과거 한양으로 가던 길목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

산 생김새가 소똥과 같이 되어버린 탓에 소똥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한편, 간성과 인제를 연결하는 고개들 중에서는 그 규모가 작은 편이라

'동쪽의 작은 고개`라는 뜻으로 소동령(小東嶺)이라 브르던 것이 자연스레 소똥령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조선지지 자료」에서는 간성군 해상면(海上面) 신평리(新坪里)에 위치한

소동령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한글 지명으로 '쇳똥영`이라 기록되어 있다.

 

 

♣. 여름에도 타 지역보다는 덜 더운 강원도의 특성과 우거진 숲의

장점이 더해지고 천천히 걷기를 실천한 이유로 상쾌함 속에 소똥령을 걸었다.  

울창한 숲을 자연을 만끽하며 즐김이란 이런것이다 싶게 느리게 걸었다. 칡소폭포 근처에서 우렁찬

물소리를 들으며 준비해간 중식으로 에너지 보충후 트레킹을 마무리 하고, 하늬 라벤더

팜으로 이동해 보라보라한 지중해가 원산지인 라벤더꽃을 마음껏 즐겼다. 라벤더

꽃을 좋아하지만 대규모 라벤더 팜은 처음이어서 보라보라한 라벤더와

진한 라벤더 향에 취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