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바다 호수

도비산(서산) & 간월암

봄나래 ~ 2022. 5. 2. 18:28

도 비 산(島飛山 352m)

 

산행일: 2022년 4월 24일 일요일

소재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코스: 주차장-일주문-부석사-도비산방-동암(동사)--해돋이전망대-쉼터-도비산-큰바위등-활공장-취개재

       -임도-해넘이전망대-일주문-주차장(약 6km)

 

 

들머와 들날머리가 모두 부석사로 한바퀴 돌아 원점회기..  ~

 

 

일주문 ▽

 

 

부석사 앞 도로에는 왕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 ▽

 

 

부석사 ▽

 

 

부석사 ▽

 

 

부석사 화단의 수선화 ▽

 

 

보호수 ▽

 

 

~

 

누구나 아는 그 꽃 친근한 제비꽃 ▽

 

 

동사 ▽

# 태안 백화산 산행 후 차량으로 이동 ~

서산 도비산을 산행 중이어서 동사의 앞마당 의자에서 중식을 맛나게.. ㅋ

 

 

구슬붕이 ▽

 

 

각시붓꽃 ▽

 

 

둥굴레 ▽

 

 

도비산 정상 인근의 팔각정 ▽

 

 

복숭아꽃 ▽

 

 

도비산 정상에서 ▽

 

 

큰바위등과 활공장 방향은 직진 ~ go

 

 

큰바위등 ▽

 

 

둥굴레 군락 ▽

둥굴레 꽃이 피면 더 마니마니 이쁠지..!

 

 

활공장 ▽

 

 

흰각시붓꽃 ▽

 

 

취개재 ▽

이 곳에서 해돋이전망대로 ~

 

 

해돋이 전망대에서의 조망 ▽

 

 

서해는 들판너머에..

 

 

~

 

들머리겸 날머리인 일주문에 돌아오다 ~

 

 

도비산(島飛山, 352m)

 

도비산은 산세가 동쪽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있다. 차령산맥의

북서지형구(北西地形區) 금북정맥에 속하며, 서산8경중 하나이다. 금북정맥은 광덕산(699m) ·

칠갑산(561m) · 무성산(645m) · 오서산(791m) 등에 이어진 금강과 삽교천의

분수계로  호남과 기호 지방을 나눈다.

 

바다 가운데 '날아가는(飛) 섬(島)` 같다 해서 지어졌다는

설이 있고, 또 매년 봄이면 산 전체에 복숭아 꽃이 만발해 복숭아 '도(桃), 살찐 비(肥)`를 써서

'도비산(島飛山)` 이라고 한다는 설도 있다. 도비산 동쪽에는 천수만이 있고, 천수만의

간석지는 간척되어 논지로 이용되고 있다.

 

 

 

 

 

간월암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 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 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간월암 가기전 건너편에서 담은 간월암 ▽

 

간월암에서 본 건너편 등대 ▽

 

 

서산 간월암 목조보살좌상(瑞山 看月庵木造菩薩坐像)

간월암에는 목조보살좌상이 있는데,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184호로 조선 후기(16~17세기)

목조보살좌상이다.

 

 

간월암 절 마당 ▽

 

 

등대에서 담은 간월암 모습 ▽

간월암의 증축으로 예전 모습이 없어 실망하던 참에, 등대에서 본 모습이 그나마 그림이 되는 듯..

 

 

갈매기 두마리, 주위에 단 둘만 있었다능.. 

 

 

♣. 오늘의 산행지 보다는 간월암에 기대를 하고 계획한 일정 이었다.

미세먼지와 흐린 날씨, 예전의 단아하고 멋스럽던 간월암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증축으로

느낌적인 느낌이 사라져 버린 간월암 다시는 오고 싶지않은 곳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