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산(鵝岐山, 591m)
아기산(鵝岐山, 591m) - 산림청 선정 숨겨진 우리산244 -
산행일: 2022년 11월 20일 일요일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코스: 수곡리-두루미봉-에재-미녀목-아기산-삼거리-새길목
-봉황사-주차장(약 6.99km)
들머리 수곡리에서 에재 방향으로 ~
▽ 벤취
▽ 에재
▽ 아기산은 소나무 숲길이 있어 등로를 걷는 즐거움 있는 곳이다
▽ 미녀목
▽ 아기산 정상에서
~
▽승탑
▽ 봉황사
▽ 봉황사 절 마당의 모과
잎은 지고 모과만 있는 모양도 멋지다는 생각..
▽ 말벌집 이라고 해서 당겨서 담아봄 ㅋㅋㅋㅋㅋㅋㅋ
아기산(鵝岐山, 591m)
아기산은 태백산(太白山) 지맥인 일월산(日月山)이 뻗어내려
남쪽에 우뚝 솟구친 산으로 임동면에서 가장 높은 진산이다. 임하댐 건설로 임동면
거의 모든 지역이 임하호(臨河湖)로 둘러쌓여 있으며, 북쪽 일부만이 육로로
연결되어 있어 마치 호수 한가운데 떠 있는 섬처럼 보인다.
아기산은 봉황새가 날아가는 형상을 닮았다 하여 봉황산이라고도
한다. 식생은 소나무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경사는 완만한 편이다. 정상 부근에는
나무가 별로 없어 조망이 좋으며 산의 북쪽 자락에는 신라시대에
창건한 봉화사(鳳凰寺)가 있다.
산의 이름은 한자로 아기산(鵝岐山) 또는 아기산(峨岐山)으로도
표기 한다. 예로부터 영험한 산으로 알려져 한발이 심할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면 반드시 비가 내렸다고 한다.
♣. 안동시 길안면의 천지갑산 산행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여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의 아기산 산행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산행이 진행 되었다.
천지갑산이나 아기산 모두 산행 코스가 짧아서 이며, 아기산의
볼거리는 수나무 숲길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