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숨겨진 우리산244

대봉산(大鳳山, 1,228m 괘관산)

봄나래 ~ 2023. 6. 1. 04:51

대 봉 산(大鳳山, 1,228m) -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244 -

 

산행일: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소재지: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 서하면

코스: 빼빼재-감투산(1,035.4봉)-원등재-계관봉-대봉산(천황봉 1,228m)

      -소원바위-도숭산-대황령-대황마을(약 12km)

 

 

# 육산으로 아름드리 철쭉꽃 군락지가 함양 8경 중 하나인 산이다.

 

들머리는 빼빼재에서 ~ 

 

▽ 빼빼재에서 등로 진입 ~

 

싱그럽고 기분좋은 숲길 입니다 ~

 

▽ 감투봉 정상에서 ~

 

~

 

▽ 가는잎 그늘사초가 푸른숲을 더 푸르게 하네요 ~

 

▽ 은방울꽃 군락입니다. 꽃이 피기 시작 하네요

 

▽ 전망바위 ~

바위 주위에는 온통 염소똥입니다. ㅜ ㅜ

 

▽ 계관봉 정상에서 ~

 ~

 

▽ 천왕봉(대봉산) 정상입니다 ~

 

▽ 대봉산 정상에 있는 소원바위

대봉산 소원바위에서 계단을 내려오다 계단 끝나기전 좌측으로

등로 진입을 막아놓은 줄을 밀고 넘어와서 등로를 걸어요 ㅋㅋㅋ

모노레일을 등로에 설치 후 그렇게... ㅊㅊㅊㅊㅊㅊㅊㅊㅊ

~

 

▽ 이 곳에서는 좌측 좁은 등로로 진행합니다.(넓어 보이는 길 아님)

 

▽ 도숭산 정상입니다

 

~

 

▽ 큰 바위 조망터에서 바위를 돌아 들어가면 등로가 나옵니다 ~

 

▽ 이 갈림길에서 좌측 대황마을로 ~

 

▽ 은은한 향기가 아름다운 찔레꽃 

 

대봉산(大鳳山, 1,228m)

 

대봉산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백운산의

동쪽 지맥상으로 소백산맥의 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조선시대 안의와 함양의 경계를 남북으로

가르는 산줄기였으며 대봉산은 과거 괘관산이라 불렀으나, 큰

인물이 날 수 있도록 산이름을 정비했다. 주봉인

천황봉은 천왕봉, 괘관봉은 계관봉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대봉산 정상에는 곳곳에 돌탑이 있으며 정상에

서면 덕유산을 지나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의 연봉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대봉산 천왕봉에는 아름드리 철쭉나무 군락이

자리 잡고 있고 대봉산 정상 부근의 철쭉 군락지는 함양 8경 중

하나인 '대봉철쭉`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함양군의 뒷산으로 불리는 대봉산은 옛날 빨치산의

활동거점으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명칭 유래

대봉산(大鳳山)은 큰 새《봉황》가 알을 품은

형상으로 큰 인물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산 이름이다. 일제강점기

때  벼슬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산 이름을

괘관산(掛冠山) (벼슬을 마친 선비가 갓을 걸어둔 산)으로 격하

하였으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2009년 3월 30일

중앙지명위원회 승인 고시를 거쳐 원래 이름인 '대봉산`

으로 바로잡아 사용하게 되었다.

 

 

♣. 싱그러운 5월의 숲길을 걷는 즐거움이 가득한

산행이었다. 조망과 아름다운 숲 그리고 철쭉군락지의 아직은

남아 있는 꽃들이 있어 좋았다. 철쭉이 한창일즈음

다시와도 좋을만한 산행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