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文殊山, 1,207m)
문 수 산(文殊山, 1,207m) -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244 -
산행일: 2023년 6월 17일 토요일
소재지: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코스: 주실령-헬기장 1 ~ 2-980봉-예배령-두내약수갈림길-축서사갈림길
-문수산-축서사갈림길-노송능선-축서사(약 8km)
# 육산으로 능선길에서 조망이 없으며 ~
# 문수산 정상에서는 겨울에만 조망이 가능해 보입니다.
▽ 들머리 주실령 모습 ~
▽ 애기나리일까? 금강애기나리 일까?
꽃이 피지않아 그것까지는 능력 부족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 단풍취
▽ 족두리풀꽃
▽ 숲은 싱그러우며 그늘길이고 요런 계단이 많아요 ~
▽ 일월비비추
▽ 예배령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진행 ~
▽ 예배령을 임도를 잠시 걷다가 바로 산으로 진입 합니다 ~
▽ 일월비비추
▽ 민백미꽃
▽ 관중
▽ 관중 군락지가 잠시 이어지네요 ~
▽ 지리바꽃
▽ 문수산 정상아래에 있는 이동통신탑
▽ 문수산 정상에서 ~
~
▽ 축서사(鷲棲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673년(문무왕 13) 의상(義湘)이 창건했다.
창건설화
당시 인근 지림사(智林寺)의 주지가 산 쪽에서 상서로운 빛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의상에게 알렸다. 의상이 그곳으로 가보니
비로자나불이 광채를 발하고 있어 그 자리에 이 절을 짓고 불상을
모셨다고 한다. 지림사는 오늘날 수월암(水月庵)이라고 한다.
867년(경문왕 7)에 부처 사리 10과를 가져와 사리탑을 조성하였
으며, 이후 참선 도량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1705년(조선 숙종 31)
에 중건하였는데, 당시 법당 등의 전각 6등과 광명루 및 승방 10여
동이 있었고 도솔암과 천수암 등이 있는 큰 절이었다고 한다.
문수산(文殊山, 1,205m)
문수산은 봉화의 진산(鎭山)이다. 신라시대 때
강원도 평창군 수다사에서 수도하던 자장율사가 태백산을 찾아헤메던
"문수보살"이 이 산에 화현하였다. 하여 문수산이라 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누대에 고관대작과 노승불이
난다는 전설이 있으며 문수산은 독수리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형국
이라고 문수산에 축사서가 자리잡은 터는 독수리가 짐승을
낚아채는 형국이라 해서 축서사(鷲 : 독수리 취)로
명명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불법에서 "날카로운 지혜"는 독수리
의 부리와 같은 이치에서 대승보살중에 지혜가 날카롭고
뛰어난 문수보살의 이름을 따서 문수산이라는
지명을 사용하였다고도 한다.
옛부터 약수가 나는 명산이라고 했는데 문수산
아래는 봉화를 대표하는 3대 청정탄산약수가 위치하고 있고,
물야면의 오전약수, 춘양면의 두대약수, 봉성면의
다덕약수가 그곳이다.
♣. 조망이 없으나 그늘길 ~
야생화가 많으며 숲이 울창하여 그늘길이어서
조망 없음이 용서되는 산이었다. ㅋㅋㅋㅋㅋ 여름이므로,
겨울 산행시 정상에서는 약간의 조망이 있을 듯하다.
산행 후 천년고찰 축서사 탐방으로 충분히
보람이 있는 산이었다.
불교신자가 아니여도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두고서라도..
나야 탑돌이까지 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