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납산(寶納山, 330m)
보 납 산(寶納山, 330m) - 가평 53산 -
산행일: 8월 26일 토요일
소재지: 경기도 가평읍 읍내리
코스: 가평교-가평올레길-자라목-보광사-갈림길(보납산, 마루산)
-보납산-갈림길(보납산, 마루산)-잣나무숲-갈림길(마루산, 물안산,
보납산)-돌탑-마루산-중촌-약수-가평교(약 10km)
가평역 버스정류장 시간표
# 갈때와 올때 경춘선으로( 상봉 7시 25분 열차) ~
# 가평역에서 15번버스-가평농협하차 바로 잣고을시장에서
우측골목으로-가평교-가평올레길(올레길에 보납산 등로 표지있음)
# 숲길 좋은 전형적인 육산입니다. 마루산은 여름에는 피하시길
등로는 좋으나 찾는 산객이 없어 거미줄 지옥이 기다린 답니다.
▽ 들머리와 날머리 가평올레길 입니다.
▽ 우측에 있는 요 다리를 건너 진행합니다 ~
보납산은 숲길이 참 좋습니다 ~
▽ 보납산, 마루산 갈림길 입니다. 보납산 정상찍고
이 갈림길로 돌아와 마루산으로 진행됩니다 ~
▽ 소나무숲에 체력단련장이 있네요
▽ 제법 긴 계단이 있어요 ~
▽ 전망테크
▽ 가평천이 흐르고 전망테크에서 시원스레 펼쳐지는 조망 ~
~
▽ 보납산 정상에서
▽ 마루산으로 ~
갈림길로 다시 돌아가 진행됩니다.
▽ 갈림길
# 이곳까지는 좋은 숲길을 편안하게 걸었다. 거미줄 지옥이
기다리는 줄은 까맣게 모르고 ㅋㅋㅋㅋㅋㅋ
# 생각보다 너무 오래되고 큰 거미줄이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스틱을 아래위로 휘저어도 방심하면 어느순간 배낭과 모자, 얼굴
온통 거미줄에 제거해도 도돌이표 ㅜ ㅜ, 그 끈적임 너무 싫어 ~ ~ ~
▽ 잣나무숲
▽ 물안산, 마루산 갈림길 ~
▽ 돌탑
▽ 마루산정상
▽ 마루산을 걷는 동안에는 산객을 한분도 만나지 못합니다.
인증은 셀카로
▽ 중촌에서 마을길로 ~
▽ 가평천
▽ 약수(여름에도 무척이나 차갑습니다.)
보납산(寶納山, 330m)
보납산의 동쪽으로는 북한강, 서쪽으로는
가평천이 흐르는데, 보납산 남쪽에서 두 하천이 합류한다.
보납산의 북쪽에는 마루산이 있다.
330m의 작은 산이지만 북한강(北漢江)과
가평천(加平川)이 합류하는 지점에 솟아 있는 잔구상(殘丘狀)의
산으로 주변 풍광이 뛰어나다. 고도는 높지 않으나, 두 강
사이에 솟아 있어 경치가 아름다운 데다가 산의
남쪽 끝에는 또 하나의 잔구가(141m)가 솟아 있다. 두 잔구 간을
경춘선철도와 경춘가도가 통과하며,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과 푸른 숲이 절경을 이룬다.
명칭 유래
보납산(寶納山)은 가평벌 앞에 있는 산이라
'벌앞산`이라 불리던 것이 발음을 따라 '버랖산`에서
'보납산`으로 변하였다고 전해진다.
한편, 조선의 문신이자 서예가였던 한호(韓濩
1543~1605)가 1599년(선조 32)에 가평군수로 부임할 당시에
보납산(寶納山)은 부래산 또는 래산이었다. 벼루와
보물을 보납산에 묻어두었다고 하여
'보물을 묻어둔 산`이라는 뜻에서 '보납산`이라 이름
붙였다는 설은 19세기 관리였던 보산 유영하의
「보납산」이라는 시에 등장한다.
♣.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홀로 산행을 즐겼다.
보납산과 마루산은 울창한 숲사이로 등로가 좋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였다. 마루산에서 끈적거리는 거미줄에
시달리지 않았다면 기분좋고 멋진하루가
되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