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산(圓寂山, 564m)
원 적 산(圓寂山, 564m)
산행일: 2024년 2월 11일 일요일
소재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이천시 백사면
코스: 송말리마을-영원사-갈림길-원적봉-천덕봉-원적봉-갈림길
-낙수재폭포-산수유둘레길-육괴정-도립1리마을회관(8.61km,
3시간후식포함)
# 오전산행 원적산 오후산행 의왕 모락산으로 진행 되었읍니다.
# 육산으로 난이도는 하(下)이며 원적봉과 천덕봉 모두
시원한 조망이 펼쳐집니다.
▽ 들머리 송말리마을 ~
▽ 영원사
원적산 북쪽 기슭에 638년(신라 선덕여왕 7) 해호(海浩)가
찿건하였으며, 창건 당시에는 영원암이라 하였다. 해호는
당시 수마노석(水瑪瑙石)으로 약사불을 조성하여 봉안
하였다고 전해진다.
▼ 영원사 경내의 연못
~
등로가 온통 얼음인 구간이 이어졌던 곳..
▼ 원적봉 입니다.
▼ 원적봉에서의 조망들이 시원합니다.
▼ 천덕봉가는 등로가 이뻐요 ~ ㅎ
▼ 헬기장
▼ 햇살을 이불삼아 겨울 찬바람을 받아낸 하얀 억새는
오늘도 바람에 흔들립니다. 흔들림은 그저 흔들림일 뿐 ~
▼ 천덕봉에서 ~
▼ 천덕봉의 조망도 시원 하네요.
특별함은 없어도 조망은 볼만 하여서 다행입니다. ~
▼ 다시 원적봉으로 ~ go 합니다.
▼ 원적봉에 돌아와 진행 ~ 갈림길에서 폭포 방향으로 ~
▼ 원적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갈림길이 있어요 ~
우측으로 진행 ~ 폭포 ~ 육괴정 ~ 도립1리 마을로 갑니다.
▼ 낙수제에 있는 돌탑
~
▼ 육괴정 앞 보호수
~
▼ 주창장
원적산(圓寂山, 564m)
경기도 이천시의 최북단에 위치한 산으로 신둔면과
백사면, 여주군과 광주시에 걸쳐 있다. 능선이 남서쪽~북동쪽
으로 뻗어있으며, 북서쪽으로 이천시 최고봉이면서
주봉인 천덕봉(632m), 서남쪽으로 정개산과
이어져 있다. 과거 헬기장과 군부대 사격장으로 사용된 정상부는
넓은 초원으로 변해 있으며, 천덕봉 기슭에는 고려말
공민왕이 피해 있었다는 율수폭포가 있다.
「신증 동국여지승람」의 성지 항목에서는 산
정상에 고려 공민왕 때 축조 했다는 원적산고성(圓寂山古城)
이 있었음을 기록하고 있는데,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면서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았던 축성의 흔적이라고 한다.
영원사
원적산 북쪽 기슭에 638년(신라
선덕여왕 7) 해호(海浩)가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에는 영원암이라 하였다. 해호는 당시 수마노석(水
瑪瑙石)으로 약사불을 조성하여 봉안하였
다고 전해진다.
이천(원적산) 산수유마을
이천시 백사면 산수유마을은 1519년(중종
14년) 조광조를 따르던 남당 엄용순이 기묘사화의 난을
피해 이곳으로 낙향을 해 그와 뜻을 함께한 5명의 선비와 함께
정자《육괴정》을 짓고 느티나무와 산수유나무를
심은 것이 산수유마을의 시초가 되었다.
이후, 도립1리 뿐 아니라 경사1리~2리, 송말1~2리
등 5개 마을에 묘목을 포함해 수령 500년 가까이 된 것까지
약 1만 7천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대단위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매월 3 ~ 4월이면산수유꽃이
만발하고 11월에는 선홍색 산수유
열매가 윤기를 발하여 아름다운
정경을 즐기기 위한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설명절 뒷날 서울 가까이 있는 경기 이천의
원적산을 찾아 편안한 등로를 걸으며, 잔잔한 즐거움을
느끼고는, 원적산 산행 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의왕의 모락산을 이어서 탐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