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보산(積寶山, 699m), 주정산(州井山, 440m)

적보산(積寶山, 699m), 주정산(州井山, 440m)

 

산행일: 2025년 5월 24일 토요일

소재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코스: 로프캠프-(일양유스호텔주)-이정표

 -팔각정-삼거리-북봉-적보산(첩푸산)

-청풍대-민가-굴다리1~2-주정소교-

사각정자-산행안내도-주정산-봉수대-

오산경로당-오산교-로프캠프

(10km 4시간 30분)

 

# 첩푸산과 주정산 모두 육산으로

정상까지는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이정표도 있으나 위 코스 상으로는

두 산모두 하산 구간의 등로 흔적이

희미하며, 급경사 하산 구간이

많습니다. 

 

 

▽ 들머리 로프캠프 입구

 

▽ 일양유스호텔주

# 현재는 비어 있다고 합니다

 

▽ 산을 임대해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곳을 지나서 ~

 

▽ 둥굴레가 곳곳에 있어요 ~

 

▽ 우산나물 군락

 

▽ 둥굴레꽃

 

▽ 백선

백선도 가끔 만나지네요 ~

 

▽ 둥굴레를 재배해도 이렇게

잘 되기 어려울 만치 무성한

군락지가 있어 신기 합니다 ㅋㅋㅋ, 

 

▽ 백선

 

▽ 산불 흔적이 있는 곳도

지나구요 ~

 

▽ 첩푸산 북봉

 

▽ 북봉 근처에 핀

고광나무꽃

 

▽ 고광나무꽃

 

▽ 첩푸산(적보산) 정상

 

~

 

▽ 산조팝나무꽃

 

▽ 아직은 봄의 색채를 띄운

산야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여 좋습니다 ~

 

▽ 첩푸산 산행 중 가장 조망이

멋졌던 청풍대 부근 ~

 

~

 

▽ 청풍대 아래 나무계단 가에는

산조팝나무꽃이 절정의

계절을 보내고 있으며..

 

▽ 찔레꽃은 봄임을 알라는 듯

은은하고 좋은향을 흩날리며

소박한 아름다움이나 예쁘기로는

어느꽃에도 뒤지지 않을

모습 이네요 ~

 

 

▽ 굴다리 지나서 도로가 나오며

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 ~

 

▽ 도로가 나오면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

 

▽ 푸른색 구조물 직전에

산으로 진입 하구요 ~

 

▽ 기와정자가 나오구요 ~

 

▽ 주정산 등산 안내도가

있으며 안내도 우측으로 민가가 

있어요 ~

 

▽ 찔레꽃의 계절 인가요

향이 은은해서 좋은 찔레꽃을

자주 만나니 참 즐겁네요 ㅎㅎ

 

▽ 홀아비꽃대

홀아비꽃대의 꽃대는 일러 아직

올라 오지 않아서 입만..

 

▽ 백선

 

▽ 주정산 정상

정상 표지가 소박해서 어쩌면

더 좋은..

 

▽ 긴잎산조팝나무 꽃

 

▽ 주정산봉수

충주 주정산 봉수 외곽 석춥과

경사면에서 많은 양의 기와가

발견되어 건물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3m 간격을 두고

아궁이와 굴뚝 자리가 정남향으로

확인되었으며, 수저와 명문이 새겨진

도기편, 갈고리 모양의 철기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로 볼 때

봉군(峰軍)이 머물렀던 집과 각종

물품을 보관하던 시설, 즉 고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봉수에서 직진으로 하산 중

좌측으로 ~

등로가 선명하지 않아요

 

▽ 작약

 

▽ 불두화

 

▽ 작약

 

 

적보산(積寶山, 699m)

 

적보산은 소백산의

낙맥으로, 동북쪽 살미면 내사리

와의 경계에는 대미산(688m)이 있고,

동쪽에는 갑둥이재가

있으며 동남쪽에는 직마리가 있다.

북동사면과 북서사면은

비교적 완만한 지세를 이루고 있다.

 

적보산 동남쪽으로

북바위산, 마패봉, 조령산, 주흘산이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대미산과

이어져 있다.

 

명칭 유래

적보산은 일명 직포산,

적포산(積抱山), 첩보산, 첩푸산,

구봉산 등으로도 부르고 있다.

산 중턱에 약 100m 간격으로 아홉

개의 소봉이 등고선을

따라 솟아 있어 구봉산(九峰山)

이라고도 하는데 구봉 아래에는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의

활만인지지(活萬人之地)의 명당이

있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찾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마당바위가 바로

갈마음수형의 말의 목 또는 머리에

해당된다고 한다. 구봉 아래의

무두리(일명 수회, 원수회 또는 무돌이)

마을은 적보산의 가호를 받고

있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늘 평온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여

적보산에 대한 의존심이 크다.

 

 

주정산(周井山, 440m)

 

주정산의 산줄기는

충주시와 괴산군의 경계를 이루며

멀리는 소백산맥과 이어지며,

주정산봉수대가 있는

산이다. 

 

봉수대는 산맥 사이로

형성된 계곡과 교통로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동남쪽으로는 소백산맥의 준령들

사이로 마골재 봉수대가 보이고

북으로는 대림산 봉수대가

보이는 위치에 있다.

 

주정산봉수는 고려시대

축조되어 조선시대까지 이용된

것으로 봉수대의 역할뿐 아니라

기우제를 지내는 장소로도

이용 되었다고 한다.

 

 

♣. 적당한 기온과

걷기 좋은 등로를 걷다가 하산

구간의 흔적없는 등로로

조금은 고생을 했으며, 산행 끝

소나기를 만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