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금 산
소재: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두밀리
일시: 2014년 6월 21일 토요일
가평터미널의 두밀리 버스 노선도
두밀리 임도 내내 망초꽃이 군락을 이루고 피어 아름답다.
대금산(704m)
금광이 있어던 이유로, 대금산이라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산 아래 두밀리(杜密里)의 옛 지명이 십이탄(十二灘)
건너 부락 아라고도 불렸다는데, 이는 열두 개의 물길을 건너야 닿을 수 있는
오지에서 비롯된 지명이었다 하며, 나라에 난리가 날 때마다 다른 지방
사람들이 피난처로 찾았던 만큼 오지였고, 지금도 오지로 남아 있다.
야생화가 아름다운 산으로 정상에 서면, 조망이 막힘이 없어
좋은 산이다. 대금산, 청우산을 연계해 산행할 계획이었지만 비로 인해
대금산 산행으로 끝나서 아쉬운 하루다.(가평역 하차, 도보로
가평버스 터미널이동후, 두밀리행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