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태산 + 선각산

    덕 태 산(德泰山,1,113.2m), 선 각 산(仙角山,1,142m), 연계산행

 

 

    산행일: 2014년 5월 11일 일요일

 

   소재지: 전북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코스: 점전폭포-덕태산-시루봉-홍두깨재- 삿갓봉-선각산-투구봉-한밭재-감투봉-점전폭포(약 14km)

 

 

 

 

멀리 조망되는 마이산 ↑

 

 

진달래가 아름답다 ~

 

 

 

 

덕태산 ↓

 

 

 

 

 

 

 

 

 

 

 

 

 

 

꽃망울이 터지기전의 얼레지

 

덕태산에서 삿갓봉 가는 길에 얼레지 군락이 많다.

 

 

 

 

 

 

 

삿갓봉 ↓

 

 

 

선각산 ↓

 

 

투구바위 ↓

 

아름다운 계절 ~ 아름다운 산길을 걷다 ~

 

 

점전폭포

 

층층나무꽃 ↓

 

불두화 ↓

 

 

 

덕 태 산

 

노령산맥 북동단에 솟아 있는 산이며,

팔공산(1,151m)을 지나온 호남정맥이 삿갓봉을 지나 성수산, 마이산,

부귀산으로 흐르는 진안고원의 중추를 이루는 산이다. 특히 오계치 기슭에는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어 그 의미가 큰 산이라 한다.

 

 

 

 

선 각 산(仙閣山)

 

노령산맥과 소백산맥 사이에 솟아 있으며,

선각산은 백두대간상의 영취산(1,075.6m)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호남정맥산의 팔공산 북쪽 삿갓봉(1,114m) 서쪽에 솟아있는 산이다.

 

 

 

망바위, 점전바위, 용소

 

선각산 동쪽에는 망바위가 있는데, 이산을 보호하기 위해

망을 보고 있는 것 같다 하여 망바위라 부른다 한다.

또한 임도 왼편 점전바위(점을 치는 바위)는 나무가지를 꺽어 점전바위틈이

있는 곳에 꼭 맞게 꽂히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으며,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는 용소가 있는 산이다.

 

 

 

♣ 덕태산은 울창한 수림과 암릉이 조화롭고, 선각산은 육산이며, 백운동계곡을 품고있다.

진안군과 장수군 경계에 있는 산군으로, 덕유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일망무제로

조망할 수 있는 조망이 뛰어나 산객들이 좋아 할만 하다. 눈부시게 푸르른 연두빛 고운 봄날,

지나치게 지루하지도, 오르내림이 심하지도 않으며, 능선길 곳곳에 얼레지가 곱게 혹은

돼바라지게 피었고, 산죽이 무성한 산길은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 길을 걸을수 있음은 행복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