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암산(大岩山, 1,304m) 솔봉(1,129m)
산행일: 2017년 6월 11일 일요일
소재지: 강원도 인제군, 양주군
코스: 생태식물원-삼거리-솔봉-삼거리-옥녀폭포-광치계곡(자연휴양림)(약 9km)
뒤에 계신분은 생태식물원 해설사 ▲
소지섭의 손(모형) ▲
생태식물원에는 많은 야생화가 있으며,
갖가지 모형들을 만들어 놓았다.
멧돼지 모형 ▲
호랑이 모형 ▲
부엉이 모형도 ~ ㅎㅎ ▲
삼거리 ▼
솔봉 정상에는 팔각정이 있다.
정상찍고 다시 삼거리 도착 한뒤
대암산
대암산은 식물 생태학적인 면에서 특이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산정 부근에 큰 용늪과 작은 용늪이라 불리는 고층습원이 있는데, 이는 고산의 한랭한 기후와
보수력이 큰 지질적 · 지형적 조건 때문에 물이끼류가 주로 번식하여서 형성된 것이다.
토심이 두꺼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산정부에 거대한 암릉(巖稜)과 암괴(巖塊)가 솟아 있으며,
6.25 때의 격전지로 유명한 이 산은 펀치볼이라 불리는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 가운데 하나이다.
대암산의 용늪은 1997년 7월 28일 국내 처음으로 람사르협약 적용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대우산과 함께 대암산 · 대우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지정된 지역은
분지습원등 지형적으로 다양한 특징을 지니고 있고, 기후 조건이 특이하여 희귀 동 · 식물이 서식하고있다.
정상은 통제구역으로 등산은 생태식물원을 들머리로 한 정상 서남쪽 능선 코스만 가능하다.
※. 2017년 현재에는 2개월전 군당국과 지자체의 허가를 받으면 가능함.
♣. 청명한 하늘에 바람이 적당히 불어주는 날씨다. 산행구간의 산길마저 부드럽고 순하여 힐링의 하루가 되었으며,
생태식물원은 재미있게 꾸며져 있어 파란하늘과 어우러져 동화속 같았다. 아이들과 와도 좋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