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여행

캄보디아 씨엠립 & 앙코르와트

봄나래 ~ 2018. 5. 16. 16:27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일 : 2018년 3월 24일토요일 ~ 25일 일요일, 26일 월요일, 27일 화요일 06시 30분 인천공항도착

     

     캄보디아

     위치: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남서부(메콩강 하류)

     수도: 프놈펜

     언어: 크메르어, 불어

    

     수도는 프놈펜으로 서쪽과 북서쪽은 타이, 북동쪽은 라오스 동쪽과 남동쪽은 베트남, 남서쪽은 타이 만(灣)과

     접하고 있다.

 

     넓은 평원과 여러개의 큰 강으로 이루어진 캄보디아는 중국과 인도 및 동남 아시아를 잇는 주요 육상로 및 수로

     가운데 위치한다.

 

     중부 저지의 비옥한 충적평야들은 톤레사프 호를 둘러싸고 있으며 이 호수의 물은 사브강을 따라 동쪽으로 흘러

     메콩강에 유입하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캄보디아 노점의 과일들 ~

3월 24일 토요일 밤

 

 

 

 

 

 

 

 

 

 

 

 

 

 

캄보디아

2,000년 동안 캄보디아는 인도와 중국으로부터의 영향을 흡수했으며, 그 흡수한 문명을 다른 동남 아시아로 전파했다. 1~8세기에 푸난과 첸라의 힌두교-불교 왕조에서부터 9~15세기 앙코르 시대를 통해, 캄보디아는 지금은 타이,베트남, 라오스의 일부가 된 영토를 지배했다. 캄보디아의 크메르 제국은 12세기에 왕조의 전성시대를  누렸다. 이 시기는 앙코르와트, 바욘, 그리고 제국의 수도인 앙코르톰으로 알려진 거대한 사원 건축물 시대로 특징지어진다.

 

400년에 걸친 쇠퇴기 후에 캄보디아는 프랑스 식민지가 되었고, 20세기 동안에는 전쟁의 혼란을 경험했다. 그 후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독립했고, 그 이후 다시 정치적 불안정을 겪었다. 1975~79년

나라는 농촌에서 공산주의 게릴라 운동을 펼치던 크메르루즈의 집권으로 황페화 되었다. 폴포드 시대 크메르루즈 집권기 동안 최소한 150만 명에 달하는 캄보디아인들이 피살되었거나 사망했다.

 

캄보디아는 베트남의 지원을 받은 캄푸차 인민공화국정권 아래서 회복을 위한 과정을 밟기 시작했다. 1990년대 이

나라는 정치적 자치를 회복했고 헌법에 기초한 정부를 수립했다. 이어서 보통선거를 시행했다.

 

 

씨엠립

시엠레아프: 씨엠립

시엠에아프는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주의 주도이다. 씨엠립은 17세기 타이의 아유타야 왕조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과 관련이 있다. 앙코르 와트, 바이욘 등이 있는 앙코르 유적군 관광의 거점이 되는 도시로, 남쪽으로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호수인 톤레삽호가 있다.

 

시엠레이프라는 이름은 "시암 격퇴"라는 의미이다. 시암은 오늘 날의 타이로 17세기 아유타야 왕조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과 관련된 지명이다.(씨엠레아프 국제공항은 운항하는 비행기들이 이용하는 항공객 수에 비해 크기들이

모두 작은 편이다. 그 이유는 세계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캄보디아가 비행기 크기를 제한하고 있다.)

 

 

3월 25일 일요일 오전 ~

 

 

앙코르와트

건립시기: 12세기 초

소재지: 캄보디아 북서부 씨엠립 주 앙코르

 

앙코르는 9~15세기에 있었던 크메르 제국의 수도였다. 앙코르와트는 크메르의 왕인 수리아바르만 2세가 최초신인

비슈누 신에게 바치기 위해 세웠다.

 

앙코르와트는 수리아바르만 2세 통치 초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나 왕이 죽을 때까지도 완성되지 못했다. 벽과

해지로 둘러싸여 있는 사원 건묵들은 왕을 비슈누 신으로 묘사한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다. 조각들은 왕이 군대를 사열하고 사람들을 접견하는 등 군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앙코르와트는 수리아바르만 2세가 자신의유해를 안치하고 상징적, 종교적으로 비슈누 신과 자신을 영원히 동일시할 수 있는 거대한 소우주의 건축물로 세운 것이다. 앙코르와트는 사원의 도시라는 뜻인데, 시엠레아프 주에는 크메르

예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정 앙코르(Ankor)가 있다. 앙코르 유적 단지에서는 9세기부터 14세기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크메르 에술을 볼 수 있으며, 1992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다.

 

15세기에 수도 앙코르를 방어할 수 없게 되자 버려졌고, 1860년초 프랑스의 동식물학자 앙리 무어가 발견해 낼 때까지 밀림 속에서 400년 동안을 잠들어 있었다.

 

동식물학자 알베르 앙리 무오(Albert Henry Mouhot)

진기한 나비를 채집하기 위해 현지 안내인 네 명과 함께 캄보디아 밀림 속을 들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지점에 도착하자 안내인들이 더 이상들어가지 않겠다고 버티면서 더 들어가면 몇 백년 동안 텅 빈 도시가 나오는데 그곳에는 주술에 걸린 수많은 유령들이 들끊고 있다고 했다. 무오는 텅빈 도시가 있다는 말에 흥미를 느끼고 직접 사실을 확인하고 싶었다. 안내인들을 설득해 무오는 밀림속으로 들어갔다. 무오의 일기에서 그는 그 감격을 이렇게 표현했다.

 "하늘의 청색, 정글의 초록색, 건축물의 장엄함과 우아한 곡선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그리스와 로마가 남긴 그 어떤 유적보다도 위대하다. 가장 외진 곳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이 있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라고.

 

힌두 사원 앙코르 와트에는 높이가 67미터 되는 중앙탑이 우뚝 서 있고 꼭대기는 아름다운 연꽃 모양이다. 힌두교에서 세상의 중심으로 여기는 메루 산을 표현한 것으로 메루 산 정상에 힌두교의 인드라신이 거주하는 궁전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앙코르 와트로 들어가려면 바라이라고 불리는 다리를 건너야 한다. 힌두교에서는 바라이가 현세와 내세를 이어 주는 다리라고 믿었다고 한다.

 

 

해자위에 놓인 바라이 ↓

 

 

 

 

 

 

 

 

 

 

앙코르와트가 위치한 시엠레아프는 캄보디아 3대 도시 중 하나로 앙코르와트에는 폭이 넓은 도로가 동서로 질서정연하게 뻗어 있고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정교하게 건축한 사원 600여 개가 세워져 있다.

 

사원을 제대로 보려면 3생(전생 · 현생 · 내생)을 거쳐야 한다는 말이 있다. 1층은 미물계, 2층은 인간계, 3층은 천상계를 상징한다. 건물은 세 겹으로 된 회랑과, 이 세 겹의 회랑으로 들러싸인 중앙 사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 겹의 회랑은 중앙 사당 쪽으로 들어갈수록 한 단씩 높아져 계단식 피라미드 형태를 이룬다.

 

 

 

 

 

 

 

 

 

 

 

부조 ~

 

 

 

 

 

 

 

 

 

 

 

 

 

 

 

 

 

 

 

 

 

 

 

 

 

 

 

 

 

 

 

 

 

 

 

 

 

 

 

 

 

 

 

 

 

 

 

 

 

 

 

 

 

 

 

물을 가두었던 곳 이라는 ~

 

 

 

 

 

 

 

 

 

 

 

 

 

 

 

 

 

 

 

 

 

 

 

 

 

 

 

 

 

 

 

 

 

 

 

 

 

 

 

 

 

 

 

 

 

 

 

 

 

 

 

 

 

 

 

 

 

 

 

 

 

 

 

 

 

 

 

 

 

 

 

 

 

 

 

3월 25일 일요일 오후 ~

캄보디아는 더운나라로 12시 부터 14시까지는 오침시간으로 모두 휴식을 취한다. 그래서 호텔에서 쉬었다 나옴..

 

타프롬사원 가는 중 ~ 찍은 사진들 ~

 

 

 

 

 

 

 

전쟁에서 부상당한 분들이 모여 캄보디아 전통악기를 연주한다고 해 기부를 하기도 ~

 

 

 

 

 

 

 

 

 

타프롬사원

소재지: 캄보디아 북서부 씨엠립 주 앙코르

앙코르톰 동쪽에 있는 타프롬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빌기 위해 건립했다고 한다. 이 사원은

거목이 사원을 통째로 감싸고 있는데, 캄보디아인들은 이 현상이 폐비의 비운을 맞았던 자야바르만 7세의 어머니가

내린 저주 때문이리고 믿는다.

 

사원은 가장 중심부에 있는 대승불교식 피라미드 사원으로서 왕실신앙의 중심이자 자야바르만 자신의 능묘로 지은

대승불교식 장례사원으로 자야바르만의 부모에게 봉헌되었다.

 

자야바르만 7세는 바욘을 비롯한 많은 사원을 건립했다.

 

 

 

 

 

 

 

 

 

 

 

 

 

 

 

 

 

 

 

 

시엠레아프에는 사원곳곳에서 복원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복원사업에는 일본의 자본이 투입되어 앙코르와트

입장료 일부를 일본이 가져간다니 왠지 마음 한구석이 개운치가 않다. 식민지를 겪었던 캄보디아나 대한민국을

생각할때..

 

 

 

 

 

 

 

 

 

 

 

 

 

 

 

 

 

 

 

 

 

 

 

 

 

 

 

 

 

 

 

 

 

 

 

 

 

 

 

 

 

 

타프롬사원 탐방 후 툭툭이타고 이동 ~ ↓

 

 

툭툭이 타고 이동하며 찍은 시엠레아프의 사원들 ~

 

 

 

 

 

 

 

 

 

 

 

 

 

바이욘(Bayon) 사원

참파(참족이 세운 왕조: 힌두교를 수용하였다.)

 

바이욘(Bayon)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군 중의 하나로, 힌두교, 불교 혼합의 사원유적이다. 앙코르 톰의 중앙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바이욘의 호칭은 여러 가지로 있지만, 크메르 발음으로는 바욘 쪽이 더 가깝다. 바는 아름답다는

의미이고, 욘은 '탑`을 의미한다.

 

바이욘의 특징 중의 하나는 중앙 사당을 시작으로, 탑의 4면이 조각되고 있는 인면상(바이욘의 사방상)이다. 인면상은 관세음보살의 형상을 모방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이다. 그러나 전사를 나타내었다는 설, 장식된 갑옷을 입고 있어, 자야바르만 7세를 신격화하여 우상화으로 표현하였다는 설도 존재한다.

 

다른 앙코르 유적군에 보기 드문, 의사 아치 구조를 많이 사용하여 건축의 구조물을 이루었다. 건축 전체는 대체로

삼층 구조로 되어 있고, 중앙의 사당을 중심으로, 1층에는 이중의 긴 복도가 배치된 구조로 되어있다.

 

바이욘은 앙코르에서 세운 마지막 국사이자, 대승불교의 사원으로 부처에게 봉헌된 유일한 사원이다. 자야바르만

7세가 참파에 대한 전승을 기념하여 12세기 말부터 조성에 착수했다고 추측된다. 축조된 돌이나 여러 흔적에서 여러

왕 대에 걸쳐 조금씩 건설되었다고 추측된다. 당시는 대승불교 사원이었지만, 후에 앙코르 왕조에 힌두교가 유입되면서 사원 전체가 힌두교화 되었다. 이것은 건축물 부분에 불상을 제거한 흔적이나 힌두교의 신상 등을 통해 추측할 수 있다. 1933년 프랑스 극동학회의 조사에의해 중앙 사원에서 부처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50개에 가까운 탑이 있고 117개의 인면상이 남아있다. 1.7~2.2m 정도로 개별적으로는 불규칙하다.

 

 

 

 

 

 

 

 

 

 

 

 

 

 

 

 

 

 

 

지금봐도 선명하고 섬세한 부조는  경이롭다. ~

 

 

 

 

 

 

 

 

왕조들 중에서도 깃발 숫자가 많으면 더 높음을 나타낸다고 ..

 

 

 

 

 

 

 

 

 

 

 

 

 

 

 

 

 

 

 

 

 

 

 

 

 

 

 

 

 

 

 

 

 

 

 

 

 

 

 

 

 

 

 

 

 

 

 

 

 

 

 

 

 

 

 

 

 

 

 

 

 

 

 

 

 

 

수만은 인면상(바이욘 사원에 인면상 117개가 있다고 ~)

앙코르와트 문명이 그저 경이로울 뿐 ~~~

 

 

툭툭이 타고 이동, 석식하며 압살라민속공연 보러  GO ~

 

 

 

압살라민속공연

그다지 볼거리는 없음 ~

 

 

 

 

 

 

 

 

뷔폐 수족관의 아마존 대형 물고기 ↓

 

 

 

 

 

 

 

 

 

 

킬링필드 사원 와트마이

여행일: 3월 26일 월요일

 

캄보디아의 내전 킬링필드

'죽음의 들판`을 뜻하는 킬링필드는 크게 두가지 의미를 가진다. 좁은 의미의 '킬링필드`는 1975년 4월 17일 집권한

폴 포트의 크메르루즈 정권이 캄보디아를 지배한 3년 8개월 10일 동안 학살, 기아 등으로 캄보디아인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한 사건을 말한다. 이에 더해 1969~1973년 미군이 베트남군의 보급로를 끊는다며 캄보디아 북부에 폭탄을 대량 투하해 60~80만 명이 사망한 사건을 '1차 킬링필드`로 포함시키기도 한다.

 

또 킬링필드는 크메르루즈 정권이 저지른 학살로 죽은 시체들을 한꺼번에 묻은집단 매장지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약 1만 7,000명의 시신을 매장한 수도 프놈펜 인근의 쯔응아익(Cheung Ek)을 비롯해 캄보디아 전국에서

2만 여개의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

 

 

 

 

역광 ~

 

 

 

 

 

동족간 이념과 권력장악을 위해 일어난 학살 ~

너무 마음 아픈일이다. 피해자들의 유골이 전시되어 있고 학살장면을 그림으로 재현해 놓았으나 사진으로 담고 싶지않아 공연히 사원의 망고나무의 망고를 담아본다.

 

 

 

 

 

 

 

 

 

역광이라 ~

 

 

 

 

 

 

 

 

 

 

 

 

톤레사프호

 

캄보디아에 위치한 호수로 주요 하천과 연결되어 있다. 톤레사프호는 인도대륙과 아시아 대륙의 충돌에 의해 일어났던 지질학적인 충격으로 침하하여 형성된 호수이다. 동남아시아의 최대의 호수이고, 크메르어로 톤레(tonle)은 강, 사프(sap)은 거대한 담수호라는 의미가 있다.

 

 

 

 

 

 

 

 

 

톤레삽(캄보디아) 호수 베트남 전쟁 난민 수상가옥

톤레사프호수에 밀집해 있는 베트남 전쟁난민 수상가옥이 보이기 시작한다. ↓

 

 

 

 

강렬한 햇빛과 역광으로 사진이 ~

 

 

 

 

 

 

 

 

 

 

 

 

 

난민 수상촌의 상가 ↓

 

 

음료와 맥주등 다양한 물건이 있는 슈퍼..  악어까지 양식한다.

 

 

 

 

 

 

 

 

 

 

 

 

 

 

이곳을 관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볼거리라는 생각도 없으며, 남의 불행을 즐기는 모양새도 그렇다.

하지만 이곳 난민 수상가옥촌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가 꽤 높다니 다행인 것인지..?

 

 

캄보디아 수상가옥

톤레사프 주변에는 물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많으며, 호수는 항상 황토색을 유지한다. 물이 빠지면 주위의

양분이 많은 퇴적물을 남기기 때문에, 우계 이외의 기간에는 농지가 드러나 농사를 지을 수 있다. 톤레사프 강이

역류하면, 메콩 강 하류가 종종 홍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톤레사프호수에서 물놀이 하는 캄보디아 아이들 ↓

 

 

 

 

 

묶었던 호텔 리젠시

 

 

 

 

 

 

 

 

 

 

캄보디아 뽕나무 상황버섯

캄보디아 뽕나무상황버섯 효능이 우리나라 상황버섯 효능과 같다고~

 

 

 

 

 

♣. 캄보디아 3월말경의 기온은 우리나라 한여름처럼 35~36℃를 오르내려 들고간 손선풍기가 유용했다.

     다행으로 비는 오지않아 습도는 없었고 관광에 큰 어려움은 없었으며, 그 밖에 캄보디아 씨엠립의 펍스트리트

    야시장을 둘러보며 예쁜 해먹이 있어 구입하고 망고 생과일 주스를 사먹었는데 꼭 먹어 볼 많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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