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화 산(靑華山, 984m) - 괴산 46산 -
산행일: 2018년 3월 31일 토요일
소재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문경시 농암면
코스: 눌재-전망암-병풍암-청화산-전망봉-갓바위재-의상저수지-옥양교
청화산
청화산은 눌재에서 잠시 수그러들었던 백두대간의 기세가 다시 크게 떨치며 일어나
조항산, 대야산, 장성봉, 희양산, 백화산을 솟구치게 하고 이어서 그 다음 산군인 조령산, 포암산등
쟁쟁한 산으로 대간의 바톤을 넘겨주는 중요한 산이다.
택리지를 지은 이중환은 청화산이 좋아 기슭에서 여러 해 머무르면서 호를 청화산이라 지었다 한다.
유래
산죽군락과 소나무가 많아서 겨울에도 온산이 푸르게 보인다하여 청화산이라
이름 붙여졌다 한다.
♣. 명산팀이 모여 천, 지, 인께 좋은기운과, 좋은 일기등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재를
드리고 산행을 시작했다. 청화산 봄은 더디게 오는지 간간이 진달래 꽃송아리를 목격하는 정도였고
청화산 정상을 지나 갓바위재 까지의 조망이 아름다웠으며, 의상저수지 둘래길은
봄속의 가을느낌이 물씬 나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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