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권역

속리산 문장대 신선대

봄나래 ~ 2018. 11. 15. 15:59

    속 리 산(俗離山, 1,058m)


    산행일: 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충청북도 보은군 ·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코스: 화북탐방센터-문장대-신선대-법주사
















문장대를 찾은 관광객이 엄청나다.



문장대에서 터지는 조망들 ~


문장대에서 ~



신선대에서 ~




신선대 ~↓





 경업대가 펼쳐지는 조망바위 ~










경업대 ↑


























법주사 ~















속리산


태백산맥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나온 소백산맥줄기 가운데 위치한다.

지질은 화강암을 기반으로하여 변성퇴적암이 군데군데 섞여있다. 변성토적암은 깊게 패이고

화강암은 날카롭게 솟아올라 깊은 계곡과 높은 봉우리를 이룬다.


속리산 일대는 예로부터 우리나라 8대 경승지의 한 곳으로 전해져 오는 곳으로

소백 산맥의 명산으로 꼽히며, 제 2금강 또는 소금강 등으로 불린다. 옛 문헌에 따르면 속리산은 원래

아홉 개의 봉우리 있어 구봉산이라 하였으며, 신라 때부터 속리산이라고 불렀다 한다.


문장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천황봉을 중심으로 관음봉 · 비로봉 · 경업대 · 문장대 · 입석대 등 해발 1.000 내외의 산봉우리들

중 문장대는 속리산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경승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신선대

신선대는 문장대에서 약 1,2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옛날 한 고승이 청법대에서

불경을 외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건너편 산봉우리에 있는 바위에서 신선들이 앉아 놀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고승이 황급히 청법대를 내려와 신선을 만나고자 달려갔으나 그곳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으며

크게 실망하고 돌아와보니 여전히 10여명의 신선들이 담소를 하고 있었다. 이것을 본 고승은 그이 눈이

아직도 가까운 곳에서 신선과 대적할 수 없음을 깨닫고 그 후 이곳을 신선이 놀았다는

뜻에서 신선대라고 불리게 되었다. 신선대에는 문장대와 천황봉 사이를 연결하는 동산로의 중간 휴게소가 있다.






♣. 낙엽은 등로에 쌓여있고, 찌푸린 날씨로 속리산의 조망을 마음껏 즐길수가 없다.

천황봉은 패스하고 신선대에서 하산하기로 하고, 하산길 경업대를 배경으로 사진찍기를 즐긴다. 법주사에는 단풍이 남았으려니.. 무심한 바람이 이틀전 세차게 불어제키 더니 법주사 단풍도 젖은체 땅에 쌓여있다. ㅜㅜ

신선대에서 하산하려니 조금 허무하긴 하였으나, 소풍처럼 한가한 산행을 즐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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