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0대 명산

금원산

봄나래 ~ 2020. 2. 11. 19:12

   금 원 산(金猿山, 1,353m) -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 -


   산행일: 2020년 2월 9일 일요일

   소재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 북상면, 함양군 안의면

   코스: 용추사-기백산-누룩덤-동봉-금원산-동봉-유안청 계곡-금원산휴양림( 약 12km)






용추사 일주문



직진하다 우틀하여 진행 ~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주욱 오른다 ~



산죽과 낙엽송이 나오고 ~


눈 쌓인 등로 ~










         기백산 가기전 전망대에서 ~



황석산 방향에서 한바퀴 주욱 ~ 담아 봄..





우측으로 기백산 ~ 금원산 능선길이 가까이 보인다 ~




기백산 직전


기백산 정상에서 ~




           금원산으로 go ~



            누룩담 ~


                                                                         ↓ 조 ~기도 누룩담



           금원산가는 능선길 ~



조금 걷다 만나는 전망대


기백산에서 걸어온 능선길



등로가 내 마음에 쏙 들어옴 ~






임도건너 진행 ~









동봉



비박지



금원산 정산에서 ~






         눈 쌓인 등로에 시간이 지체되어 현성산은 다음기회를 기약하고

         동봉으로 원위치 후 금원산 휴양림으로 하산 한다


현성산 방향



             수령이 몇 백년은 되어 보이는 멋있는 소나무













얼어붙은 유안청폭포



유안청계곡












소백산맥이 서남으로 뻗으면서 덕유산(1,568m)을 이루고, 또 덕유산에서

동남으로 산줄기가 뻗었는데,  여기에은 월봉산(月峯山, 1,272m) · 금원산(金猿山, 1,335) · 기백산으로

이어져 함양군과 거창군의 경계를 이룬다.

 

기백산을 중심으로 북서쪽으로 4km 간격을 두고 같은 능선을 따라 금원산이

어어지는데, 이 능선은 다양한 형태의 바위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릉은 금원산 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데

거대한 판석형 암석을 차곡차곡 포개어 놓은 듯한 경관을 보인다. 서쪽은 금원산 · 월봉산

산릉으로 덕유산에 이어진다.


기백산의 동남쪽에는 남강이 발원하며, 북쪽 사면으로 황강(黃江) 상류의 위천(渭川)이

흐른다. 기백산 일대는 덕유산록과 더불어 월성계곡을 형성하고, 월봉산을 지나 큰목재에서 거망산 · 황석산으로 

뻗은 산맥 사이에서는 지우천이 흐른다. 서남쪽 기슭에는 용추사와 용추폭포가 있으며, 기백산

안봉에서 솟기 시작한 물줄기는 고학천 용폭을 이루고 쌀다리와 용원정 명소를 

간직하고 있다. 


산 고스락 남쪽에 원추리와 싸리나무군락으로 이루는 기백평전이 펼쳐져 있다.


명칭 유래

봉우리의 바위들이 마치 누룩더미로 쌓은 여러 층의 탑처럼 생겼다 하여

'누룩덤` 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지우산(智雨山)이라 불렀다. 김정호(金正浩)의 《청구도 靑丘圖 》

에는 '旗泊山(기박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금원산


소백산맥의 서부에 속하는 산으로 남으로 기백산(1,331m)과 남령을 거쳐

남덕유산(1,507m)과 이어진다. 단지봉(丹芝峰, 1,258m), 삼봉산(三峰山, 1,234m), 덕유산(德裕山, 1,594m)

등과 호남 · 영남 양지방의 경계를 이룬다.


금원산에는 성인골 유안청계곡과 지재미골이 있는데, 이곳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상천리에서

합수하여 상천(上川)이 되어 위천면을 가로 질러 흐르고 있다.


금원산에는 유안청폭포, 자운폭포, 한수동계곡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소와 담이 있으며,

마애불 등의 문화 유적이 많다. 이태(본명 이우태)의 〈남부군〉에 "5백여 명의 남부군이 남녀 모두 부끄럼도

잊고 옥같은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알몸으로 목욕을 했다"는 곳이 여기다.


명칭 유래

옛날 이 산속에 금빛나는 원숭이가 날뛰므로 한 도사가 바위 속에 가두었다는

전설에 따라 금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산중턱에 있는 그 바위를 금원암 또는 원암(猿巖)이라고 한다.



♣. 들머리에는 없던 눈은 고지가 높아지면서 두터워지기 시작하였고, 종아리까지

차는 눈길을 걸었다. 기백산 정상가기전 전망대에서 부터 기백산 ~ 금원산 마루금을 걷는 내내 시원스레 조망이 터져

산꾼의 마음은 즐거움에 가득 차고, 산죽과 숲이 어우어진 아름답고 정겨워 보이는 기백산, 금원산 능선길은

걷기에 너무도 즐거웠다. 금원산 등로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이어져 봄에 와도 좋을듯 하며,

흰눈을 이불삼은 마루금 파노라마가 넘실대는 장관을 눈에 담으며

마루금을 걷는 즐거운 하루를 보낸 날에!!

'산림청 2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석산  (0) 2020.02.26
토함산  (0) 2020.02.18
두타산(평창 박지산)  (0) 2020.02.07
금당산  (0) 2020.01.21
어등산  (0) 202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