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0대 명산

응봉산(1,267m)

봄나래 ~ 2020. 7. 1. 16:33

삼척 육백산~응봉산

 

삼행일: 2020년 6월 28일 일요일

소재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코스: 강원대 도계캠퍼스(해발750m)--임도-임도삼거리(우측)-육백산-임도 삼거리(되돌아옴)-

         임도(우측)-장군목삼거리-임도-응봉산 입구(좌측으로 응봉산 등로입구)-응봉산-응봉산 입구(돌아옴)

       -임도-문의재삼거리(우측)-문의터널 서쪽입구 앞 (약 13.39km)

 

 

 

강원대 도계 캠퍼스에서  go  ~

 

산딸기가 지천에  ~

 

노루오줌

 

꿀풀

초롱꽃

 

이 곳에서 육백산 정상 들렸다가 이 곳으로 돌아온다

 

일월비비추 군락  ~

 

다시 돌아와서 임도로  ~

 

흰꿀풀은 드물게 볼 수 있어 귀하다

 

장구목이 ~

 

낙엽송길이 멋져라  ~

 

응봉산 진입로, 임도를 걷다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상인 진입 등로 시그널 ~

이렇게

잠시 들어가면 바로 잘 보이는 등로  ~

 

응봉산 정상부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참조팝나무꽃  ~

 

마루금을 걸으며 탁트인 산군들을 조망을 하는 일은 없는 산이다

 

미역줄나무

 

임도를 걸으며 바라다 보이는 우측의 조망들  ~

 

문의치에서 문의재로  ~

 

유난히 색이 고운 노루오줌 

색고운 노루오줌 곁에 아직 피지않은 노루오줌도  ~

 

꿀풀

 

싸리꽃

 

걸었던 산정에 운무가 내려 않아 있다  ~

 

큰까치수염

 

햇빛을 받으니 더욱 붉은색을 발하는 적송  ~

 

큰까치수염

 

 

육백산(1,244m)

 

북쪽에는 두리봉(1,072m), 서쪽에는 대덕산(1,301m), 남서쪽에는 백병산(1,259m),

동쪽에는 응봉산(1,267m) · 사금산(1,092m) 등이 있다.

 

태백산맥 분수계는 북에서 남으로 점봉산(1424m), 노인봉(1,338m), 황병산(1,407m),

고루포기산(1,238m), 청옥산(1,403m), 두타산(1,353m), 육백산으로 높은 고도의 산지 봉우리들이 선상을

이루고 있다. 이 산들은 태백산맥의 융기축으로 언급되거나 태백산맥 산정부의 고위평탄면의

일부로 언급되고 있다. 이 산정부의 육백산면은 한국지형의

발달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산이다.

 

서쪽 사면을 흐르는 수계는 오십천(五十川)의 상류를 이루고, 남쪽 사면을 흐르는

수계는 풍곡리에 이르러 가곡천(柯谷川)에 합류된다. 동남쪽 사면의 신리에는 너와집 등 민속유물

10점이 중요민속자료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유래

일찍이 화전(火田)으로 개간되었고, 고위평탄면이 넓어 조(粟) 600석을 뿌려도 될 만하다고

하여 이름을 육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응봉산

 

육백산에서 동쪽으로 1.5km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높은 산이지만 경사가 완만한 고위평탄면을

이루고 있는 흙산으로, 적송과 낙엽송, 잣나무 숲이 잘 형성되어 있다.

 

 

♣.  강원대 도계 캠퍼스를 들머리로 산행이 시작되었는데 온통 벌목 중이었다. 

 등로 대부분이 임도인 육백산 ~ 응봉산은 임도가 생기면서 기존 등로가  없어진 탓으로

하산시에는 긴 임도를 걸어야 했다. 적송과 낙엽송, 잣나무가 하늘높이 솟아 있고 그 아래로 작은 식물

형성이 잘 되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가진 산이다. 너무 긴 임도가 안타까웠지만, 임도를

벗어나 육백산가는 등로를 접어들거나 응봉산 정상가는 등로를  접어들면 오지의

숲을 잘 간직한  숲길을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으며 14km의 거리가

무색하게 편안한 산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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