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53산

화야산

봄나래 ~ 2020. 7. 30. 18:57

   화 야  산(禾也山, 755m) - 가평 53산 -

 

   산행일: 2020년 7월 25일 토요일

   소재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가평군 외서면

   코스: 삼회2리-사기막골 갈림길-고동산-헬기장-화야산-사기막골-삼회2리(10km)

 

 

 

삼회2리 버스 정류장 ~

 

등로 시작 ~

북한강등 조망이 좋아 휴식겸 잠시 사진도 담으며 ~

 

고동산 정상 고동산 정상에 서니 북한강 건너 멀리 북한산(삼각산837m)이 선명히 바라다 보인다. 비 예보가 있었지만 맑은 날씨에 바람이 불어 장마철 습도는 느껴지지 않았으며, 산행하기 그야말로 안성마춤

이어서 산행이 마냥 즐겁다.

 

화야산을 향해 ~

 

 

고동산 정상 이후부터는 비교적 완만하고 수월한 산길이 이어진다

 

 

화야산 정상

 

사기막골 방향으로 하산 ~

 

 

잣나무 숲과 계곡이 좋은 곳 ~

상수원 보호 구역 ~

 

짚신나물

 

고동산


울창한 수림과 계곡이 조화를 이루며, 북서쪽으로 북한강을 끼고

청평호와 접한다. 이 산은 이전에는 화야산에 딸린 봉우리 정도로 표기가 되었는데 인근 주민들은

예로부터 고동산으로 불러 왔다.

 

가평의 청평호 건너편에는 화야산, 고동산, 뾰루봉이 나란히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가평군에서 세운 정상 돌표지석은 가평군 외서면 삼회리라고 쓰고 흰돌을 세웠었는데 591m라고 잘못

표기했던 것을 2001년 5월 10일 양평군에서 표지석에 600m라고 고도 표시를 다시 세웠다.

 

화야산


북한강이 산 북쪽으로 청평호를 이루면서 감싸고 돌아 남쪽으로 행해 나란히

흘러 나가는 가운데 있어 산행중에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아름답다. 정상 북쪽 끝에 위치한 뾰루봉(709m)과 서쪽 능선 위레 일구어진 고동산(600m)이 모두 화야산에 딸린 봉우리라 할 수 있다.


동서로 갈라져 내려간 능선에는 수림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서 어느 때 찾아도 만족한 산행을 할수 있다.

 

 

♣. 유난하게 길고 많은 비가 내린 올 여름의 장마속에 비 예보까지 있었지만

날씨 너무 좋았다. 바람은 조금많이 불었으나 그래서 더욱 좋았다. 그 바람으로 습기마져 느껴지지

않았으니까,  고동산 정상에서 북한산 바위들이 선명하게 보여 이렇게 맑게 이렇게 멀리

조망하는 것이 처음이라는 산우님들의 말 ~ ~

상큼한 공기속에 산길을 즐겁게 걸었다. 오랫만에 그린의 산우님들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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