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릉美 품은 산

현성산

봄나래 ~ 2022. 9. 1. 08:01

현 성 산(玄城山, 965m)

 

산행일: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소재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코스: 미폭포-조망터-현성산-석탑-문바위-마애삼본불

 -휴양림주차장(약 6.5km)

 

 

오늘의 소풍같은 산행이 될 코스의 들머리 미폭포 ~

 

 

▽ 소나무 숲이 이뻐서 ~

 

 

암릉에 계단이 잘 설치되어 있다 ~

 

 

▽ 달팽이바위

 

 

▽ 고래를 연상케 하는 바위도 있고 ~

 

 

조망 끝내주고 흰구름이 멋을 더하는..

 

 

▽ 현성산 정상에서

사방의 조망이 각각의 멋짐 폭발로 펼쳐지는 현성산 정상이다. 일기가 맑아 지리산까지 조망되었다. 

 

 

▽ 현성산 정상에서 담은 서문가바위봉

 

 

▽ 현성산 정상석 조금아래 또 하나의 아담한 정상석이 있다

 

 

~

 

 

▽ 문바위 방향으로 하산 ~

 

 

▽ 작은 석탑이 ~

 

 

▽ 문바위

 

 

▽ 가섭암지

가섭암지를 지나서 마애삼존불로 ~

 

 

▽ 이 길로 들어서면 바위 동굴에 마래삼존불이 계신다

 

 

▽ 마애삼존불 

 

 

~

 

 

▽ 금원산 휴양림 계곡

 

 

▽ 금원산 휴양림 주차장에 피어 있는 은꿩의다리

 

 

현성산(玄城山, 965m)

 

현성산은 금원산에 딸린 부속산으로

거무성 또는 거무시로 불려온 산이다. 곧 감뫼-검무성-거무시로

되어 검다의 한문식 이름 현성산(玄城山)이

되었음을 알수 있다. 현성산

정상은 돔 형의 바위로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

금원산으로 이어진 장쾌한 능선이 눈앞에 조망되고 금원산-

현성산으로 이어진 능선 뒤로는 덕유산과

백두대간이 보인다.

 

금원산, 기백산을 일군 능선과 같은 맥에

솟아있는 봉우리로서 기백산에서 금원산을 거쳐 북동

으로 방향을 돌린 능선은 970봉, 686봉을

솟구치고 위천면에 들어서서 들판으로 사그러드는데

현성산은 위에 말한 970봉에서 남으로 휴양림

(금원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쪽으로

뻗어내린 암릉상의 최고봉이다. 조금

쉽게 말하면 가섭사지

마애석불이 있는 암릉상의 최고봉이 현성산이다.

 

이 산은 기백산과 금원산에서 못푼

흥을 현성산에서 풀어버리려는 듯 단애를, 슬랩을,

기암을, 폭포를, 암릉을 그 기슭과 산사면에

한껏 빚어놓았다. 현성산은 1300미터

대인 기백산이나 금원산보다 훨씬 낮으나 바위로

산전체가 철갑을 두른 듯하다.

 

 

♣. 상쾌하고 쾌청한 날에..

그 많았던 습기는 온데간데 없고 하늘은 높으며

쾌청한데 산뜻함과 시원함이 있는

날씨가 갑자기 찾아와 산행이 더욱 즐거웠다.

숲과 암릉이 어우러지고 사방의 탁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현성산

정상에서니 마루금 파노라마가 깨끗한

날씨로 멀리 아스라이 저 끝없는 곳까지 눈에 와 닿는다.

산행 코스를 짧게 잡은것이 아쉬우리

만치 일기가 좋았고 현성산은

멋지고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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