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 성 산(甕城山, 572m) -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244 -
산행일: 2023 2월 19일 일요일
소재지: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 북면
코스: 신성리-안성저수지-유격장-옹암바위-독립가옥-쌍문바위-백련암터-옹성산
-옹성산성-쌍두봉(독재)-안성저수지-주차장(약 8~9km)
# 웅장하지 않으나 볼거리 있는 산입니다.
들머리와 날머리를 신성리로 ~
▽ 안성저수지
▽ 이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 됩니다 ~
▽ 잠시 후 유격장이 보입니다
# 옹성산 산지를 구성한 암체
옹성산 산지의 전채적인 형상은 돔 모양을 하고 있어서 그 형태적인
인젤베르그(혹은 도상구릉)와 유사하며, 암석면은 심층 풍화 작용을 받은
풍화혈 이 산재한다. 마치 콘크리트로 버무려 놓은 것 같은 굶은 돌조각이
섞여 커다란 암체를 이루는 바위산이다. 화산 쇄설물이 큰 규모로 쌓이고
이러한 퇴적 물질이 열에 의하여 수축하고 핵화하는 과정에서 옹기처럼
뭉쳐졌는데, 이 부분이 다른 곳보다 단단하여 오랜 세월 동안 풍화와 침식
에서 살아남아 지금과 같은 옹기 모양의 독특한 산지를 구성하게 되었다.
▽ 바위가 미끄러운 암질은 아닌데 전날 비가 많이 내려 바위와
바위에 붙은 이끼가 물을 흠뻑 머금어 조심은 해야 할 것으로 보여요
▽ 또 이런 암릉도 ~
▽ 안성저수지 넘어로 모후산과 제암산이 보입니다
▽ 소나무 숲도 있고 ~
▽ 이뿌네요
▽ 옹성산의 이정표 거리는 맞는 곳이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 독립가옥
▽ 지나온 유격장 방향으로 담은 풍경입니다
▽ 쌍문바위
그럴듯한 쌍문바위 입니다
▽ 쌍문바위 뒷모습
~
▽ 옹성산 정상에서
# 어느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내고는 음식파티를 벌려 홍어냄새가
심해 서둘러 정상을 떠납니다 ~
▽ 동복호가 조망되는데 흐린 날씨로 선명하지가 않네요
~
▽ 일명 화순 철옹산성으로 불리는 옹성산성 입니다
~
▽ 쉬어 가고싶은 곳 이네요
▽ 하트모양 바위
▽ 쌍두봉(독재)에서 우측 계단으로 ~
▽ 계단 좌측으로는 봉우리 자체가 하나의 압봉인 바위에 거북손이 어마어마 합니다.
▽ 내려와서 담은 쌍두봉
▽ 유격장이 있던 암봉의 옆모습
▽ 봄이 왔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들머리와 날머리인 신성리로 돌아 왔읍니다
# 이른 시간에 산행이 끝나 차량으로 이동해 가까운 곳에 있는
창랑적벽을 보고 가기로 하여 들렸으나 창랑천 물이 말라 적벽과
호수가 어우러진 모습이 아니어서 그림이 조금은 아쉽읍니다
▽ 창랑적벽
옹성산(甕城山, 572m)
옹성산은 중앙대 백악기말 한반도 일대에서 있었던 대규모
화산 활동 시기에 화산 쇄설물이 쌓여 형성된 산지로 커다란 옹기를 엎어
놓은 모양의 바위산이다. 화순군 이서면 · 동북면의 경계에 있고
인근에 백아산의 흰색과 대비되는 검은 색을 띠고 있다.
옹성산 산정에는 일명 화순 철옹산성으로 불리는 옹성산성의
유적이 남아 있으며 쌍문바위, 백련암터가 있다. 서쪽 사면 아래 동복호가
있어 호수와 어우러지는 절경을 이룬다. 동복호와 이어지는 옹성산
서쪽 자락에는 화순의 최고 명승지로 손꼽히는 노루목
적벽(화순적벽)이 있다.
♣. 어렵지 않은 산행으로 아기자기 볼거리가 있어
즐기는 산행을 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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