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산(彌陀山, 662.8m)

미 타 산(彌陀山, 662.8m) -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244 -

 

산행일: 2023년 8월 19일 토요일

소재지: 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경상남도 합천군

코스: 콘고갯재-천황산-대곡령-655.4봉-미타산-마을길

      -불관사-대나무숲-유학사주차장(약 10km)

 

 

# 전형적인 흙산이나 가시밭길이 많습니다.

# 미타산 정상에서 유학사 방향으로 하산 한다면

  어느 방향 A혹은 B를 선택해 하산을 라더라도 등로가 선명하지

  않은곳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 조망도 없는 산이면서 등로와 벌레로 인한 고생으로 모든 산우들이

 다시는 오지못할 산이라 말한바와 같이 비추 입니다. 꼭 가야한다면 여름은 피하시길 ~

 

▽ 들머리큰고갯재 ~

 

▽ 짚신나물

 

▽ 천황산

 

▽ 천황산정상 표지석은 없지만 한컷

 

▽ 고사리 재배지

천황산과 미타산에는 곳곳에 고사리 재배지나 군락이 보입니다.

 

▽ 헬기장 

 

▽ 미타산성(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묵방리 산136-1)

미타산성(경상남도 기념물023)

미타산(662.8m) 북쪽 방향의 9부 능선에서 남서 방향으로

약 2km에 이르는, 돌과 흙을 섞어 쌓은 성곽이다. 이 산성은

삼국시대에 쌓은 성으로 성곽 둘레가 2km, 높이 3.5m 폭이 3m

인데 그 축성 규모로 보아 군사적 요충지이다.

 

고려시대 김부식(1075~1151)이 편찬한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의 김유신(595~673) 장군이 성열성(미타산성)에서 백제군과

싸웠다는 기록이 있으며, 삼국의 각축장으로 합천대야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 요충지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사전에서 -

 

▽ 쉼터가 있읍니다.

 

▽ 마타리

 

▽ 미타산 정상에서 ~

 

▽ 미타산 정상석 뒷편에 있는 조망입니다.

큰고갯재에서 미타산 정상까지는 조망이 없어요.

 

# 하산길이 고생길 이었읍니다. 산객의 발길이

뜸해서 일지, 풀과 가시가 등로를 점령했으며, 유난히

비가 많이와서 일까요? 날벌레가 그렇게 많은 산은

처음입니다. 눈으로도 들어가는 벌레때문에 손이

쉴사이가 없었다능.. 하산길 내내 벌레지옥 ~

 

▽ 단상암방향으로 ~

 

▽ 미타산왕께 제를 올리는 제단

 

▽ 제단이 있는 곳의 조망입니다

 
~

▽ 산수국

 

▽ 등로에 돌이 너무 많아요 ~

 

▽ 대나무숲

# 대나무숲에서도 등로가 선명하지 않은 곳이 있으며

너덜길로 죽은 대나무가 많아 볼만한 대숲은 아닙니다.

 

미타산(彌陀山, 662.8m)

 

미타산은 남서쪽으로 천황산(657m), 국사봉(688m)과

연결된다. 지명은 산의 모양이 민드름한 모양에 경사가 완만하다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옛날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던 산이라서

봉화산 또는 방아산 이라고도 한다.

 

산의 중턱에는 1399년(정종 1)에 창건한

유학사(留鶴寺)라는 절이 있는데, 이는 660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미타사(彌陀寺) 터라고 한다.

 

옛날 미타산 봉화지기에게 한 노인이 하루 밤을

쉬어 가기를 전하였으나 거절당하자, "너의 심성을 보니 저기 솟는

우물의 맑은 물도 아까우니 흙물이나 먹으라"고 하면서

사라진 후, 오늘날까지 미타산 우물물은 항상

흐려 있다는 전설이 있다.

 

 

♣. 산행 하면서 짜증나기는 처음 ~

미타산 정상에 오를때까지도 몰랐다. 하산길이 그렇게 지겨울

줄을.. 벌레와의 싸움에 지칠줄을, 어떤이는 이런산 공지를

왜 올렸냐고 하기도 ㅋㅋㅋㅋㅋㅋㅋ 에고

이젠 갈 일이 없으니 다행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