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악 산(雪嶽山, 1,708m)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산행일: 2015년 5월 24일 일요일
소재지: 강원도 속초시,양양군, 인제군, 고성군
코스: 한계령-끝청-중청-대청-오색약수(13km
예쁜 앵초를 곳곳에서 볼수있다.
끝청의 조망
공룡능선, 용화능선, 화채능선
중청대피소
설악산(1,707.8m)
음력 8월 한가위에 덮히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 다 하여 설악이라 하였다.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란 뜻으로 설산(雪山),
또 설봉산(雪峰山) 이라고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으로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쪽의 미시령과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동쪽을 외설악,
서쪽을 내설악이라 부른다. 또한 북동쪽의 화채봉과 서쪽의 귀떼기청봉을 잇는
능선을 중심으로 남쪽은 남설악, 북쪽은 북설악아라 한다.
내설악은 기암절벽과 깊은 계곡이 많으며, 백담사 수렴동계곡, 대승폭포
등이 있으며, 외설악은 첨봉이 높이 솟아 있고,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계곡마다
폭포를 이룬다. 울산바위, 비선대, 비룡폭포,신흥사 등이 있다.
한계령(1,004m)
설악산과 점봉산(點鳳山 1,424m)과 의 안부(鞍部: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우묵한 곳)에 있다. 대청봉과 그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설악산 주 능선의
안부이며,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의 분수령을 이룬다.
과거에는 양양군에 해당하는 산을 설악산이라 하고
인제군에 해당하는 산을 한계산아라 했다. 고개의 이름은 한계산에서 유래한 것으로,
양양군에서는 오색령 또는 소동라령(所東羅嶺) 이라고도 했으며,
한계령은 양양군 사람들이 설악산을 넘어서 인제군이나
서울로 갈 때 주로 이용되던 험한 산길이었다.
♣ 기후변화를 실감하는 날이다 5월의 설악이 이렇게 더울줄이야..
끝청에 가서야 시원함을 느끼는 산행이다. 오색으로 하산 하는길에 잠시
계곡물에 발을 적시니 설악은 설악이다. 얼음녹은 계곡물이
폐부를 찌르는 듯 한데, 발의 상쾌함은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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