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진안)

       구  봉  산(九峰山, 1,002m) -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 -

 

       산행일: 2015년 9월 13일 일요일

        소재지: 전북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코스: 주차장-영명교-1봉~8봉-동내미재-구봉산(천왕봉)-구봉산장-천황사삼거리-무덤-면치골-주창장

 

 

 

 

 

 

 

 

 

 

 

 

 

 

 

 

 

 

 

 

 

 

 

 

 

 

 

 

 

 

 

 

 

 

 

 

 

 

 

 

 

 

 

 

구봉산의 구봉을 모두 조망할수 있는 천황사 삼거리 능선, 멋진 풍광이다.(지나온 구봉을 조망하며..

 

 

 

천황사 삼거리 능선에서 조망되는 암마이산..

 

 

이 안내 표지판 옆에 무덤이 있고 여기서 좌틀하면 면치골 이다

 

주천면 운봉리 마을에서 바라보는 구봉산

                       

 

구 봉 산

 

아홉개의 산봉우리로 이루어져 구봉산이라 이름 붙여졌다.

운장산의 한줄기인 구봉산은 운장산에서 북동쪽으로 6km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개의 봉우리들이 우뚝서 있는 산이다.

 

구봉산의 정상인 장군봉(997m)은 호남의 유명한 산들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서북쪽으로는 복두봉(1,007m)과 운장산(1,126m)이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옥녀봉(738m)과 부귀산(806m)

그리고 남쪽으로 만덕산(762m)이 조망되고 북쪽으로는 명덕봉(863m)과 명도봉(846m)이

그리고 대둔산(870m)이 분명하게 보이며 남동쪽으로는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장한 모습이 실루엣을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근처의 연화골 등 멀리서 바라보이는 장군봉을 제외한 나머지 여덟

봉우리의 모습이 막 피어오르는 연꽃의 현상을 하고 있어 연꽃산이라 불리워 지기도 했다.

구봉산이라 불리는 산중에서 이곳 진안의 구봉산이 가장 높은 산이다.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북쪽으로

흘러내리는 물탕골, 연화골의 계곡물은 동쪽에서 주자천과 만나 금강으로 흘러든다.

 

 

♣ 백대 명산에 들어도 손색이 없지않나 싶게 괜찮은 산이 아닌가 한다.

맑고 청명한 날씨에 올해 개통한 제5봉의 다리(산에 있는 다리중 국내에서 가장 긴..)

덕분에 작은 산에 인파가 넘치늘 오늘이다. 그래도 제8봉을 지나니 구봉은 오르지 못하고 하산하는

사람들이 많아 조금은 산을 즐길 수 있었으며,

천황사 삼거리 능산길 산행에서의 조망이 오늘 산행의 으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