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천 산(剛泉山, 584m)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산행일: 2016년 11월 5일 토요일
소재지: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산리
코스: 금성산성-연동사지-북문-산성봉(강천산정상)-구장군폭포-현수교-강천사주차장
강천산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광덕산 · 산성산 · 추월산 등이 있다. 강천산
강천호 · 광덕산 · 산성산을 포함한 일대가 1981년 1월 7일에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순창향토문화백과 -
강천산(剛泉山)은 원래 광덕산(光德山)이었으나,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강천사(剛泉寺)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어 강천산이라고도 불리게 되었다. 조선시대의 지리나 문집 등에는 강천산
보다는 광덕산이라는 명칭이 더 일반적이다. 또한 풍수지리상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형상이라서 용천산(龍天山)으로 불리기도 했다.
강천산의 주봉(主峰)인 왕자봉(583,7m)은 호남 정맥에서 동쪽으로 약간 벗어나 있으며,
강천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산성산(603m)이다. 강천산의 옛 이름을 간직한 광덕산은 호남 정맥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여 지리산처럼 산 전체를 아우를 때는 강천산, 주봉(정상)은 왕자봉, 가장 높은
봉우리는 산성봉, 그리고 남쪽 끝자락의 광덕산은 광대봉으로 불러야 옳다.
순창향토문화백과 인용
♣. 날씨가 오락가락 추웠다 더웠다 사람 쥑인다. ~
두주일전 적상산 산행때 매우 쌀쌀 했으며, 산악 일기예보를 들여다 보고 금일의 강천산 바람이
제법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따뜻한 바지를 입었다가 제대로 혼났다. 땀 무진장 흘렸다 삼복더위 보다 더 많이~
이 곳의 오늘은 여름이다. 바람도 없당 ~ 으~아~ㄱ
그래도 북문의 조망이 눈을 즐겁게 하고 알록달록 색의 조화가 아름다운 단풍이
눈과 마음을 정화해 주더니, 작은 아기단풍이 줄지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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