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산(錦山, 701m)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산행일: 2017년 3월 4일 토요일
소재지: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상주면, 삼동면
코스: 두모계곡-상사바위-금산정상-보리암-쌍홍문-탐방지원센터
금산
한려해상국립공원(閑麗海上國立公園)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들로 38경이
절경을 이루어 경상남도 기념물 제 18호로 지정되어 있다. 금산은 삼남제일의 명산으로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빼어 닮았다 하여 소금강 혹은 남해금강이라 불린다. 주봉인 망대(701m)를 중심으로 왼편에
장봉, 대장봉, 형사암, 오른편에 삼불암, 천구암등 암봉이 솟아 있다.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라는 절을 창건하면서 보광산이라 했다가 이성계가 백일기도로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그 영험에 보답하는 뜻으로 영구불멸의 비단을 두른다는 뜻으로 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보리암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3년(683년) 원효대사가 세웠다는 사찰이다. 관음도량 기도처로
금산에 위치 하고 있다. 처음 세울 때는 보광사로 하였다가 조선 현종 때 보리암으로 변경하였다. 옛 날 인도
월지국에서 김수로 왕의 왕비 허태후(허황옥)가 가져왔다는 관세음보살상이 있다.
보리암은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봉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로 꼽힌다.
한려해상국립공원(閑麗海上國立公園)
전라남도 여수시, 경상남도 사천시 · 거제시 · 토영시 · 하동군 · 남해군 등에 걸쳐 있다. 한려란 한산도의
'한`과 여수의 '여`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1968년 12월 해상공원으로는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아침 집을 나설때 서울의 기온은 쌀쌀하여 남도의 날씨에 맞춰 입은 얇은 옷으로 추위에
떨어야 했다. 두모계곡을 오르고 정상부에 올라 기암괴석과 숲이 어우러진 금산을 조망하고 남해 바다에 떠있는
작은 섬들을 조망하며 완연한 봄을 만났다. 따뜻한 남해의 기후는 청매를 곱게 피워냈고,
들판에는 온갖 채소들로 푸른빛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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