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 정맥 3구간

           금남호남 정맥 3구간

           산행일: 2017년 4월 29일 토요일

           소재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코스: 수분재-신무산-차고개-팔공산-서구이재-오계재-와룡 자연휴양림

      차고개

      합미성

       팔공산 정상

     얼레지▲

개별꽃▲

팔공산(八公山, 1,148m)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전라북도 장수군 대성리

진안 고원의 남쪽, 소백산맥 중에 솟은 산으로 북쪽에 성수산(聖壽山, 1059m) ·

마이산으로 이어지고, 서북쪽에 동명 이칭의 성수산(聖壽山, 876m) · 서쪽에는 영대산 · 남쪽의

신무산 · 묘복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북쪽의 서구이치(西九耳峙) 등이 있어

산을 넘는 통로가 되며, 남쪽에 합미성(合米城)이 있다.

팔공산에서 흘러내린 물은 진안군 백운면 화암 저수지로, 장수읍 쪽은 송천리의

단평 저수지와 대성리의 팔덕 저수지로 모인다. 팔공산은 섬진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는데,

팔공산 서쪽 계곡에 있는 데미샘에서 발원한다.

서구이재(서구리재)

팔공산의 북쪽에 있는 서구이치는 진안군 백운면과 장수군 장수읍 송천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742호선이 통과하고 있다.

♣. 높이에 비해 비교적 유순한 산길이며, 육산으로 4월과 5월에 걷기 좋은 곳이다.

걷는 내내 꽃길 이었다.  얼레지가 군락을 이루었는데, 그렇게 많은 얼레지를 보기란 쉽지 않을 것이며,

별꽃, 개별꽃등도 군락을 이루고 양지꽃, 진달래, 철쭉등 봄 야생화 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계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