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 호남 정맥 5구간
산행일: 2017년 6월 24일 토요일
소재지: 전라북도 지안읍 정곡리, 부귀면 수항리
코스: 강정골재-부귀산-653봉-우무실재-오룔동국도-조약봉(정맥 분기점) 16.5km
강정골재 ▲
마이산 ▲
부귀산(8006m) 정상
바위 틈에 뿌리내린 소나무가 아름다워서 ~
오룡동국도 ▼
비 맞으며 ~ 분기점인 조약봉에서 ~
오룡동국도에서 금남 호남 정맥의 졸업을 자축하는 기념 사진 ▼
강경골재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이칭/별칭: 활인동치, 강정골재, 강녕곡치
부귀산(富貴山, 806m)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 부귀면 수항리
부귀산은 금남 호남 정맥의 일부로, 마이산 ~ 강정골재 ~ 부귀산으로 이어지는 동서
방향의 능선에 있는데, 이 능선을 경계로 동북쪽의 금강과 남서쪽의 섬진강이 나뉜다. 산줄기는 북쪽으로
옥녀봉을 지나 운장산으로 이어지며, 서쪽은 질마재를 거쳐 주화산으로 이어진다.
정상에는 상사 바위가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진안의 진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진안지」에는 "그파른 산세에 용이 서린 듯, 호랑이가 웅크린 듯한 산세이며, 대인군자의 상을 닮았다.
군의 주산이 된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명칭 유래
천지개벽 때 봉우리에 배를 맸다 하여 '배때기산`이라고 불렀는데, 음운 변화외 한자화에 의해
부귀산으로 변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 진안 향토 문화백과 -
♣. 햇살은 열기를 더해가고 여름이 무르익었으나,
녹음이 짙어져 숲에서는 햇살을 피해 갈 수 있는 계절이다. 바람이 맞춤으로 산들산들 불어
즐거운 마음으로 산길을 걷는다. 금남 호남 정맥의 마지막구간 이어서 더욱이 발걸음이 가볍기도 한 것이리..
뒷날 비소식이 있었는데, 오룡동국도 가기전 부터 비가 내린다. 너무 오랜 가뭄 끝이어서 전국민이
기다리던 비라며. 누구하나 싫어하는 사람 없이 비를 맞으며 조약봉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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