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 산(文鶴山, 213m)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 -
산행일: 20220년 10월 10일 일요일
소재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연수구
코스: 옥련여고버스정류장-자은정사-노적봉-연경정-문학산 정상-선유봉-법주사
자은정사 가는도로 좌측으로 노적봉 방향 등로가 있다.
노적봉
~
갈림길
연경정
~
문학산 정상에서 ~
길마산 방향으로 ~
지나온 문학산 정상 ~
선유봉
법주사 방향 ~
법주사
문학산(文鶴山, 213m)
문학산은 길마산, 수리봉, 문학산정상, 연경산, 서달산 등이 동에서 서쪽으로
길게 이어져 산맥을 이루고 있어 인천 광역시 연수구의 지붕 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산이다.
문학산 정상부에 축조된 산성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 1호로 지정되어 있는 문학산성은 처음에는 흙으로 쌓아
올린 성이었으나 삼국시대 말이나 통일신라시대에 돌로 쌓아 올렸을 가능성이 높다. 성을 쌓은
시기를 삼국시대로 보는 것은 이곳에서 발견된 기와 조각과 뱀이 기어가듯 구불구불한 파사형을 이룬
바닥 부분 그리고 심석이라는 긴 석재를 사이사이 넣은 뒤 막돌을 물린 축성 기법 때문이다.
성은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졌으며 둘레는 총 577m로 현존하는 부분은 339m이고
면적은 20.790㎡이다. 전 구간을 일정한 크기로 자른 돌을 다듬지 않고 쌓았는데, 아래는 무겁고 긴 돌을, 위로는 갈수록 작고 가벼운 돌을 뒤로 물려가며 쌓은 전통 방식을 사용 하였다.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명산 문학산은 백제 미추왕의 도읍지였다. 그래서 문학산성은
'미추홀 고성`으로 불리기도 했다.
♣. 산책같은 산행
육산으로 오르내림이 없이 편안한 등로는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책 코스로 알맞은 곳이다.
숲이 어우러져 여름에도 천천히 걷는다면 휴식내지 힐링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홀로 쉬는시간 없이 걸어도 부담이 없었고, 지하철역으로의 접근이 쉬웠다. 인천 주민들에게는 좋은 산책로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일까,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시기임에도 마스크를 쓴
사람들로 북적였다. 산책이라서 아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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