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주 산(聖住山, 680m) - 숨겨진 우리산 244 -
산행일: 2022년 1월 29일 토요일
소재지: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성주면
코스: 심원동-사방댐-임도-성주산-로프구간-장군고개-문봉산-상수리재-물탕골
-심원동-주차장 (약 10km)
들머리 심원동 ~ ▼
물탕샘 ▼
임도를 따라 걷다가 숲길로 들어선다 ~
소나무 숲이 멋스런 구간 ~
성주산 정상에서 ~ ▼
성주산 정상에서 문봉산으로 향하는 첫 구간은 내리막과 급경사
로프구간으로 이어진다.
곳곳에서 역암을 볼 수 있다. ~
문봉산으로 향하다 뒤돌아본 성수산 ▼
문봉산 정상에서 ▼
물탕골로 하산 ~ ▼
상수리재 ▼
완전 근육질의 나무 ㅋㅋ ▼
성주산(聖住山, 680m)
보령시 동쪽중간에 솟아 있다. 전체적인 능선이 "T" 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동쪽으로 문봉산, 동남쪽으로 만수산과 이어져 있다. 정상부는 넓적한 암릉과 기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주산은 산림이 울창하여 목재 등 임산물도 많이 생산된다. 또한
단풍 등 경관이 아름다워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문헌에 의하면 신라 태종무열왕의 8세손인 무염(無染)이 당나라로 가서 30년 동안
수행한 뒤 귀국하여 이 산에 있는 오합사(烏合寺)에서 입적 하였다. 그뒤 사람들이 성승(聖僧)이
살았던 절이라 하여 성주사(聖住寺)라 부르고 성주사가 있는
산으로 성주산이 되었다 한다.
또한 성문(聖門)이 곳곳에 서서 선(禪)과 선(仙)의 규모를 이루며,
기암으로 이루어진 남쪽의 산세에서는 조선 말기 독립투사를 많이 배출하기도 하였다.
성주사지 외에도 산속에는 백운사(白雲寺) 등의 사찰이 있다.
이전에는 석탄 산지로도 유명 하였다.,
♣. 바람 솔솔부는 겨울 산길 이지만 소나무 숲이 간간이 펼쳐지고,
마루금 파노라가 펼쳐지는 성주산 정상과 문봉산 정상의 조망이 멋스러워 즐거운
산꾼의 하루가 되었다. 천복굴단지에서 맛보는 굴구이와 노을도
덤으로 맛보는 일석이조의 하루 였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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