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암 산(草庵山, 576m) -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 -
산행일: 2022년 4월 16일 토요일
소재지: 전라북도 보성군 겸백면, 율어면
코스: 선암(느재)-호남정맥길-광대코재-제3쉼터-철쭉군락지-철쭉봉-밤골재-철쭉군락지-초암산
-금화사지 삼거리-압해치 삼거리-겸백파출소 (약 10km)
들머리는 느재(선암)에서 호남정맥에 속한 등로 ~
이곳에서 좌측 등로를 가는 방법과 임도를 걷는 방벙이 있으며 두 길은 곧 만난다.
두 길이 만나면서 시작되는 되는 등로 ▼
남산제비꽃 ▼
호남정맥구간 등로에는 얼레지 군락이 지천이고 ▼
초암산 호남정맥 구간은 인적이 드물어 나무 잔가지와 가시나무들이
등로를 잠식해 가시에 찔리고 등산복은 가시에 걸리고 날리 ..
각시붓꽃 ▼
산벚꽃 ▼
이제는 철쭉군락이 주류인듯 ~
할미꽃 ▼
헬기장 ▼
양지꽃 꽃길이 자주 펼쳐지기도 ~
두번째 헬기장 ▼
철쭉봉 ▼
철쭉봉에서 좌틀 ~
노랑제비꽃 ▼
산의 대부분이 대규모 철쭉군락인 초암산에 바삐핀 요런 예뿐꽃도 있었다 ㅎ ▼
멀리서 보니 더 예뻐..
한폭의 수채화 ~ ▼
노랑제비꽃 ▼
전망대 ▼
초암산정상 바위에 먼저간 산우님이 ~
초암산 정상에서 ▼
철쭉제단 ▼
금화사지 삼거리 ▼
자주괴불주머니 ▼
겸백파출소를 향해 가는 마을길 ▼
초암산(草庵山, 576m)
전라남도 보성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일림산에이어 보성군의
대표적인 철쭉군락지이다. 산의 능선이 동서로 길게 뻗어있으며, 능선에는 약 2.5km구간의 철쭉군락이
펼쳐진다. 「해동지도」(보성)에 지명이 기록되어 있다. 금화사지와 마애석불이 있으며,
길이 20m 정도의 베틀굴이 있다. 「한국지명총람」에는 초암산의 이칭으로
금화산이 나와 있는데, 금화산은 존제산의 이칭이기도 하다.
정상의 서쪽 기슭에는 약 300여 평의 평지가 있는데, 이곳은 금화사(金華寺)의
옛터이다. 백제때 창건된 금화사는 원래 큰사찰이었는데, 현재 구전(口傳)으로만 전해오며
자연암석에 새겨진 높이 5m의 매애석불(磨崖石佛)만이 남아있다.
♣. 멋지고 아름다운 계절에..
산의 대부분이 철쭉 군락인 초암산의 철쭉은 아직 일러서 피지 않았지만 철쭉보러 온
군중이 없어 더 좋았다. 봄옷으로 곱게 차려입은 산릉을 호젖하게 즐길 수 있어 더 좋았다. 철쭉없는
초암산도 수수한 아름다움으로 빛나고 있었다. 어느 봄산이 멋지고 아름답지 않으리.. !
봄산을 걷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날에..!!
'산림청 2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륵산(익산: 彌勒山, 430m) (1) | 2022.11.17 |
---|---|
백련산(754m) (0) | 2022.06.03 |
천주산(天柱山, 639m) (0) | 2022.04.05 |
적자봉(격자봉, 433m) (0) | 2022.03.03 |
가야산(伽倻山, 497m) (0) | 2022.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