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암 산(聳巖山, 546.9m) -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244 -
산행일: 2023년 6월 11일 일요일
소재지: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코스: 용암사주차장-용암사-능선삼거리-금오산성지-칠형제바위-용암산
-바위전망대-불암사-우봉마을회관(약 7km) + 운주사 탐방
# 산행거리도 짧으며 무난한 등로에 암릉에서의
포토타임이 가능한 산행지 입니다.
들머리 용암사주차장 입니다 ~
▽ 용암사
▽ 용암사 좌측의 등로를 따라 ~
▽ 능선에 오르니 금전저수지가 바라다 보입니다 ~
▽ 솟은바위와 비슷한 바위가 있네요 ㅎㅎㅎㅎㅎ
▽ 금오산성지
~
▽ 칠형제바위를 배경삼아 포토타임을 가지며 ~ ~ ~
~
▽ 늦게핀 여린 철쭉 한송이 ~
▽ 용암산 정상에서 ~
▽ 용암산 정상 송신탑 우측 시그널 있는
곳으로 하산 합니다 ~
▽ 조망이 멋지게 열리는 바위전망대에서 ~
~
▽ 요기로 올라 갑니다 ~
▽ 불암사 가는길 ~
불암사는 작은 개인사찰로 보였고 특징이 없어 사진은 생략합니다
용암산(聳巖山, 546.9m)
화순군 한천면과 춘양면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화순 일대의 산세는 비교적 유순한 편이나 이곳 용암산 만은 말
그대로 용암이 솟아 오른듯 날카롭고 거칠게 보인다.
정상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뻗은 능선은 석영암 바위들로 연봉을
이루고 있다. 특히, 정상을 비롯한 3개의 봉우리는
날카로운 바위봉으로 되어 있다.
이 산의 옛 이름은 금오산이었다. 산 위의 샘에서
승천하려던 금자라가 있었다는 전설에서 나온 것이었는데
언제부턴가 금오산보다 '바위가 솟았다`는 의미의
용암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산등성이를 오르다보면 고려 때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축성했다는 금오산성 터의
흔적이 듬성듬성 남아 있다.
♣. 짧은 코스에 비례하여 조망도
제법 그럴듯 하며, 멋진 사진을 담을 포토죤이 있어
재미가 솔솔한 산행지였다.
운주사(雲住寺)
소재지: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도선(道詵)이 세웠다는 설과 운주(雲住)가 세웠다는 설, 마고
할미가 세웠다는 설 등이 전해지나, 도선이 창건하였다는 이
야기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법당과 석불, 석탑이 많이 훼손되어 폐사로 남아 있다가
1918년에 박윤동(朴潤東) · 김여수(金汝水)를 비롯한 16명의
시주로 중건하였다. 건물은 대웅전과 요사채, 종각 등이 있다.
1942년까지는 석불 213와 석탑 30기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석탑 12기와 석불 70기만 남아 있다. 크기는 10m 이상의 거구
에서부터 수십㎝의 소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매우 투박하
고 사실적이며 친숙한 모습이 특징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에는 절 좌우의 산등성이에 1,000개의 석불과 석탑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1980년 6월에는 절 주변이 문화재 보호구역
으로 지정되었다.
소장되어 있는 문화재로는 연화탑과 굴미륵석불, 보물 제796
호인 9층석탑, 보물 제797호인 석조불감, 보물 제798호인 원
형다층석탑, 부부 와불(臥佛) 등이 있다. 운주사의 천불천탑
은 우리 국토의 지형을 배로 파악한 도선이 배의 중간 허리에
해당하는 호남 영남보다 산이 적어 배가 기울 것임을 염려하
고 이곳에 1,000개의 불상과 불탑을 하룻밤 사이에 조성하였
다고 한다. 잘 알려진 부부와불(화순 운주사 와형 석조 여래불)
은 천불천탑 중 마지막 불상으로 길이 12m, 너비 10m의 바위
에 나란히 누워 있는 모습의 조각이다. 이 불상을 일으켜 세우
면 세상이 바뀌고 1,000년 동안 태평성대가 계속된다고 한다.
운주사(雲住寺)
앞 ↓
뒤 ↓
부부와불을 만나러 가는길 ~
▽ 운주사 부부화형석조여래불
▽ 큰까치수염
▽ 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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