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산(647m)

사 랑 산(647m) - 괴산 46산 -

 

산행일: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소재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코스: 사기막입구-용추폭포-연리목-사랑산-독수리바위-사랑바위-코뿔소바위

      -코끼리바위-마을주차장(약 5.6km) + 선유구곡 탐방(약 1km)

 

 

# 사랑산 동남릉인 코바우능선이 있으나 등로는 육산 입니다.

# 코바우능선의 조망이 뛰어나 코바우능선을 빼고는

  사랑산을 논하기 어렵습니다.

 

▽ 들머리인 사기막입구 ~

 

최근 전국에 폭우가 며칠을 내리며 산사태가 이곳저곳 발생하여

마을이 사라지는 등 사고가 난 연유로 등로를 막아 두었네요.

 

▽ 용추폭포 탐방후 이곳으로 돌아와 산행을 이어 갑니다 ~

 

▽ 용추폭포

 

~

 

▽ 돌아온 갈림길 ~

 

▽ 연리지

# 연리지를 봐 왔지만 소나무 연리지는 처음입니다.

 

 

~

 

높은 산이많은 괴산의 산군을 걸을때면 조망이 터지는 곳이라면

어디나 그림같은 풍광이 펼쳐집니다 ~

 

 

▽ 사랑산 정상에서 ~

 

~

 

▽ 독수리바위

 

▽ 너럭바위 제4 전망장소에서 ~ 

 

~

 

▽ 사랑바위

 

▽ 코뿔소바위

 

▽ 코뿔소바위가 있는 제3 전망대 조망입니다 ~

 

~

 

▽ 코끼리바위

 

~

 

▽ 마을 주차장

 

# 차량으로 약 15분간 이동 선유구곡 탐방에 나섭니다.(약 1km)

 

▽ 선유구곡 계곡 입구에서

 

▽ 연단로

 

▽ 구암

 

# 선유동입구에서 온길을 돌아 갑니다. ~

 

사랑산(647m)

 

원래 이름은 제당골에 있는 산이라 하여 제당산이었

다고 한다. 이 산의 용세골 용추폭포 근처에서 멋진 연리목이 발견되어

연리목의 의미를 담은 사랑산이란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괴산의 명산 반열에 올라 있는 산이다.

 

사랑산은 북으로는 옥녀봉 남서릉과 함께

합작한 용세골, 서쪽 달천강, 남쪽 화양구곡을 품고 있는 이 산은

남쪽 화양구곡을 사이에 두고 도명산(632m)과

낙영산(681m)을 마주보고 있다.

 

정상에서 남동릉으로 내려서면 독수리바위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독수리바위를 뒤로하고 3분 거리에 이르면 오른쪽 노송

군락 아래 너럭바위가 펼쳐지는 제4 전망 장소가 나타난다.

이곳에서는 남쪽 흑영리 계곡 건너로 가령산

도명산 백악산

덕가산 조봉산이 멀리 속리산 문장대와 함께 조망된다.

 

제4 전망장소를 뒤로하고 제3 전망바위에 닿으면

오른쪽 아래가 십수 길 절벽인 이곳에는 길이 2m 높이 2m인 코뿔소

바위가 있고 코뿔소바위 엉덩이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북으로

사기막리분지 위로 옥녀봉과 군자산이 보인다.

동쪽으로는 백두대간 상의 장성봉이 하늘금을 이루고, 장성봉에서

오른쪽으로는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이 송면분지와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다.

 

전망바위를 뒤로하고 10분 거리에 으르면 아기자기한

암릉인 제2 전망바위에 닿는다. 이 전망바위 북쪽 끝머리에 이르면

코끼리바위가 또 발길을 잡는다.

 

♣. 바람이 살랑거려 더위도 잊은날에

사기막입구에서 용추폭포를 탐방하고 삼거리봉까지

오름구간에서도 심한 더위는 느껴지지 않았을 만치 바람이 살랑거려

좋았다. 사랑산 정상에서 남동릉으로 하산하면서는 멋지고

아름다운 풍광을 여유롭게 즐거며 모처럼 느긋하고

후식같은 산행을 즐기는 더위를

잊은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