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숨겨진 우리산244

제석산(帝釋山, 563.3m)

봄나래 ~ 2023. 12. 14. 22:24

제 석 산(帝釋山, 563.3m) -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244 -

 

산행일: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소재지: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코스: 동화사(버섯체험학습장)-임도-헬기장-제석산-신선대(암봉)

 -남끝봉(암릉)-대치재-전망테크-삼거리-현부자네집-태백산맥

문학관-주차장(8km 3시간 40분, 휴식 태백산맥문학관 탐방포함)

 

 

# 트레킹에 준하는 등산로에 산능에서는 남해안이

 조망되는 산행지이며 ~

# 제석산 → 신선대(암봉) 구간에는 암릉미를 볼 수 있으며,

 태백산맥문학관 관람이 가능해서 좋은 산행지 입니다.

 

들머리 순천 동화사 ~

 

▽ 계단으로 ~

 

▽ 근육질의 이 멋진 나무는 무슨 나무일지?

 

▽ 편백림

습도가 높아서 인지? 이렇게 향이 짙은 편백림은

처음입니다. 다른 산우님들도 같은 의견으로,

궁금증이 돋습니다. ㅋㅋㅋㅋㅋ

 

▽ 걷게 될 능선길 ~

보시는 바와같이 완만 합니다.

 

▽ 임도를 걷다 갈림 길에서 우측으로 ~

 

▽ 12월에 수분담은 단풍이 남아 있어 신기하여 ~

 

▽ 홀로남아 겨울을 보내는 쑥부쟁이 한송이 

 

▽ 등로 주위로만 조림한 편백나무가 있고 ~

 어떤 이유인지 많은 편백나무 나뭇가지나 잎이

 바닥에 있으며 그 색이 붉은 갈색을 하고 있어 예쁩니다.

 

▽ 헬기장

이곳 오늘 기온이 겨울 답지않은 17º 이면서

양지바른 곳으로 무척이나 더웠읍니다. ㅜㅜ

 

▽ 헬기장에 있는 가짜 정상석

헬기장에서 오르는 방향 우측으로 조망터가 있어

탐방 후 조망터 → 헬기장 → 제석산 직진입니다.

 

▽ 조망터의 산불 감시초소

조망터에서의 풍광들 ~

 

▽ 헬기장으로 돌아와 짝퉁 정상석에서 ~

 

▽ 제석산으로 ~

저 ~기 보입니다.

 

▽ 제석산정상

 

▽ 신선대 방향으로 ~

 

▽ 신선대 인듯?

 

▽ 남끝봉이 보여요 ~

 

▽ 남끝봉 입니다.

 

▽ 벌교 방향 ~

 

▽ 낙엽진 길을 걸어걸어 ~

 

▽ 등로에서 임도 좌측으로 갑니다.

 

▽ 전망테크가 나오고 ~

 

▽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 특혜로 겨울에도

 푸르름을 뽑내는 중 ~ ㅋㅋㅋㅋㅋ

 

▽ 이정표 방향이 잘못되었네요.

아래사진 벤취에서 보듯이..

 

▽ 등로 흔적이 사라 졌읍니다. 등로가 선명한

곳, 직진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 좌측에 묘지가 있고 우측으로 운동기구가 있어요 ~

 

▽ 현부자네집 입니다.

 

▽ 현부자네 집안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

제석산과 벌교는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무대가 된 곳으로 순천의 조계산, 광양의 백운산,

낙안벌을 감싸고 있는 보성의 존재산, 일월산, 고등산,

금전산, 오봉산, 제석산, 부용산 등이 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무대이다.

 

 

▽ 태백산맥문학관

입장료 2,000원 있어요. 65세 이상은 무료..

그 힘든 창작의 작업인 장편을 유독 많이 집필하신

조정례님의 문학흔적인 동시에 한국문학의

한 부분인 이곳을 탐방해서 저는 나름 좋았읍니다.

 

 

제석산(帝釋山, 563.3m)

 

제석산은 전라남도 순천시와 보성군 벌교읍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능선이 동쪽과 남쪽으로 뻗어

있으며, 북쪽으로 오봉산, 금전산과 이어져 있다.

동남쪽으로 남해 여자만(汝自灣), 다도해, 서쪽으로는 벌교의

넓은 평야, 서쪽으로 무등산, 모후산, 북쪽으로

금전산, 낙안읍성, 조계산이 보이는 등

사방으로 막힘이 없다.

 

제석산은 멀리서 보면 그저 정상에 희끗한

암부가 일부 드러나 보일 뿐이지만 실제로 산행해 보면

암봉이를 자랑하는 명산이라 말한다.

 

제석이란 불가의 용어 제석천에서 온 명칭으로

한국에서의 제석신앙은 하늘에 대한 외경심리와 깊이

연관돼 있는데 이 산에 이러한 이름을 지어준 것이

지역주민들의 불교에 대한 깊은 심신을

반영한다고 할 것이다.

 

 

♣. 더웠다고 해야할 특이한 겨울 날에

따뜻하다 못하여 더운 남도의 제석산 등로는 편안한 트레킹

수준이었고, 조망은 있으나 미세먼지로 흐릿 하였다.

산행 날머리에 탐방한

태백산맥문학관이 참 좋았던 날에..

 

# 산행이 이른시간에 끝나 차량으로 10분 가량

 이동하여 보성 벌교의 홍교를 탐방하기로 합니다.

 

보성 벌교의 홍교(虹橋)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조선 시대의 아치교

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 304호로

지정되었다.

 

돌로 만든 무지개 다리로 전체길이 27m, 높이는 약 3m,

폭 4.5m 내외이다. 조선 영조 5년(1729년)에 순천

선암사의 승려인 초안과 습성 두 선사가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불교에서는 다리를 놓아 사람이 편하게

다닐 수 있게 하는 월천공덕을 중요한 보시로 꼽고 있다.

 

홍교란 다리 밑이 무지개같이 반원형이 되도록 쌓은

다리를 말하며, 아치교 · 홍예교 · 무지개다리라고도

한다. 이 다리는 현재 남아 있는 홍교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현재도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다.

 

▽ 서둘러 핀 동백 한송이

 

▽ 홍교위 ~

 

▽ 홍교 아래로 내려가 담은사진 유일한 사진..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244'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룡산(九龍山, 306m)  (0) 2024.01.22
대운산(大雲山, 742m)  (0) 2024.01.11
천등산(天登山, 550m)  (0) 2023.11.30
남망산(南望山, 164m)  (1) 2023.11.15
오봉산(五峰山, 871m)  (0)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