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월 출 산(月出山, 809m) - 산린청 선정 100대 명산 -

 

        산행일: 2016년 9월 2 ~ 3일 금요무박

        소재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강진군 성전면

        코스: 기체육공원-전망대 헬기장-산성대(486m)- 산성치-광암터삼거리-통천문-천황봉-천황삼거리

                          - 천황사주차장

 

 

 

 

 

 

 

 

 

 

 

 

 

 

 

 

 

 

 

 

 

 

 

 

 

 

 

 

 

 

 

 

 

 

 

 

 

 

 

 

 

 

 

 

 

 

 

 

 

 

 

 

 

 

 

 

 

 

 

 

 

 

 

 

 

 

고인돌

 

 

 

 

 

 

 

 

 

 

 

 

 

 

 

  산성대능선에 운무가 가득하다.

 

 

 

 

 

 

 

 

 

 

 

 

 

 

 

 

 

 

 

 

 

 

 

 

 

 

 

 

 

 

 

 

 

 장군봉인듯 ~↑

 

 

 

 

 

 

 

 

 

 장군봉↑

 

 

 

 

 

 

 

 

 

 

 

 

 

 

 

                        통천문

 

 

 

 

 

 

 

 

 

 

 

 

 

 

 

 

 

 

 

 

 

 

 

 

 

 천황봉에서 ↑

구름다리 방향으로 하산 시작↓

 

 

 

 

 

 

 

 

 

 

 

 

 

 

 

 

 

 

 

 

 

 

 

 

 

 

 

 

 

 

 

 

 

 

 

 

 

 

 

 

 

 

 

 

 

그름다리 조망대↑

 

 

 

 

 

그름다리 건너와서 ~

 

 

 

 

 

 

 

 

 

 

 

 

 

 

 

 

 

 

 

월출산(月出山)

 

소백산계에 속하는 해안산맥 말단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도갑산(道岬山, 376m) ·

월각산(月角山,456m) · 장군봉(將軍峰, 523m) 등이 있다.

 

남원의 지리산, 장흥의 천관산, 부안의 능가산, 정주의 내장산과 더불어 호남 5대 명산으로 꼽힌다.

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백제 · 신라 때에는 월나산(月奈山),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 불렀다. 주봉은 천황봉이며, 장군봉 · 사자봉 · 구정봉 · 향로봉 등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천황봉에서 서쪽으로 능선을 따라 약 1km 지점에 있는 구정봉(九井峰, 743m)은 월출산의

제2봉으로 산정은 평탄한 암반으로 되어 있으며, 9개의 웅덩이가 있어 구정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9마리의 용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체로 엉암군에 속한 북쪽은 날카롭고 가파른 골산(骨山:동산) 이지만,

강진군에 속하는 남쪽의 산들은 비교적 산세가 완만한 육산(肉山:흙산)으로 되어 있다.

 

조선 세조 때의 시인이며 생육신의 한 사람인 김시습(金詩習)도

"남쪽 고을의 한 그림 가운데 산이 있으미, 달은 청천에서 뜨지 않고 이 산간에 오르더라."

하고 노래하였다.

 

1973년 3월 서남쪽 도갑산 지역을 합하여 월출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에 우리나라 20번째의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이 곳에서 영상강과 탐진강의 지류들이 발원해 사방으로 흘러 내리며,

곳곳에 깊은 계곡과 폭포를 형성했다. 산세가 매우 크고 수려하여, 기암괴석봉과

비폭(飛瀑) · 벽담(碧潭), 많은 유물 · 유적 등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 바위가 많은 월출산 산행을 앞두고 일본방향으로 연이어 세개의 태풍이 지나면서

그 영향으로 월출산에도 비가 올까하여, 걱정을 하며 산행 날을 맞았다. 다행으로 비는 오지 않았고,

월출산 산성대능선은 처음이라(30년간 통재구간으로..) 설래는 맘으로 산에 오른다. 역쉬 ~ 멋지다. 월출산 그 어느구간보다 멋진 것 같다. 시간이 흐를수록 운무가 짙어지고, 습기가 가득하여 살방살방 하는 산행임에도

땀은 자꾸만 흐른다.( 외일까 했더니 가까운 경남지역에 그 시간 물폭탄에 가까운 비가 내렸단다.)

천황봉에 오르고 하산 무렵부터는 햇살이 보이고 환해졌으며,

오늘도 난 멋진 산에서의 하루를 보냈다.

 

 

 

월 출 산(月出山, 809m)

 

산행일: 2014년 11월 29~30일 무박산행

소재지: 전라남 영암군, 영암읍, 강진군 성전면

코스: 향로봉-천황봉-관암터삼거리-신선대-영암실내체육관 주차장

 

 

 

 

 

초겨울의 월출산

 

 

 

 

 

 

 

 

 

 

 

 

 

 

 

 

 

육형제바위

 

 

 

책바위

 

 

바람폭포

 

 

 

 

월출산

 

전라남도의 남단이며,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선

산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 하여 월출산이라 하고.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월출산은,

남도의 산인 지리산, 무등산, 조계산이 대부분 흙산이지만,

월출산은 숲을 찾아보기 힘들 많큼의 바위산이다.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죽순봉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장같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지상 120m 높이에,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긴 구름다리로 월출산의 명물이라 한다.

 

 

 

- 밤새내린 비로 산행코스 조정-

 

♣ 월출산 종주산행을 위해 무박산행길에 나섰지만, 새벽내내 비가 내렸고,

산행을 접어야 하나 했는데, 다행으로 오전중 비가 잦아들었고.

그나마 짦은 산행을 마쳤으나, 월출산의 기기묘묘한 암봉들을 제대로

조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사자봉 왼쪽 산중턱 계곡에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차례 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지폭포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