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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0대 명산
고리봉
봄나래 ~
2020. 8. 19. 17:00
고 리 봉(고리峰, 710) -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 -
산행일: 2020년 8월 16일 일요일
소재지: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대강면
코스: 서재교-큰골-그럭재-두바리봉-고정봉-삿갓봉-고리봉-만학재-만학계곡-매월당(농촌교육관)-
방촌리(약 10km)
큰골계곡 ~
그럭재
맥문동꽃
두바리봉 ~ 고리봉까지의 구간은 암봉을 오르락 내리락 요런코스로 이어진다. ~
각시원추리
고리봉에서 ~
만학골 방향으로 하산 ~
길고 긴 장마와 폭우의 흔적 ~
잠깐 ~
이곳에서 우측 묘지 방향은 방촌리 ~ 직진하면 매촌리로 가는 길이다.
매촌리
방촌리
고리봉
고리봉을 기점으로 하여 남쪽으로는 전라남도 곡성의 명산인 동악산이
북쪽으로 삿갓봉 · 두리봉 · 문덕봉과 이어지며, 남쪽 가까이에는 섬전강이 흐르고 있다.
고리봉은 지라산을 가까이에 두고 그 맥을 달리한다. 수려한 산세와 암봉이
이어지는 봉우리는 설악산의 일부를 옮겨 놓은 모습이다.
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산세는 여러개의 암봉으로 이어진 전형적인 바위산이나 동시에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어 부드러운 육산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유래
이름은 섬진강을 거슬러 남원성의 오수정까지 올라오던 배를 묶어 놓았던 고리가 어딘가에
있었다는 전설에서 유래 되었다.
♣. 기록적인 강수량을 동반한 긴 장마로 땅은 넘치도록 물기를 머금었으며,
태양은 열기를 토하는 여름날 산길을 걸을때 땀이 흐르는 양은 엄청나리라, 하여 가고싶었던
문덕봉은 생략하고 서재교~큰골~그럭재에서 능선길에 올라 마루금을 걷는 방법을 택한다. 더위에 바람마져 불어주지 않아 걷다가 바람골을 만나면 쉬기를 반복하며 소나무가 주류를 이루어
암릉과 어우러진 마루금을 걸으며 섬진강을 조망하고 한껏 자연을 즐겨본다.
더위를 핑계삼아 푸~ㅎㅎ
(참고로 요날 문덕봉에서 고리봉으로 향하던 산우님들 고리봉 오기도 전에 탈진하여 119가 출동 하는가 하면 또 밤늦게 하산한 경우등 많은 일이 있었다니 대자연 앞에서
오만도 자만도 과유불급이라는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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