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풍 산(屛風山, 822m) -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 -
산행일: 2020년 8월 30일 일요일
소재지: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
코스: 한재(대치)-투구봉(신선대)-병풍산(깃대봉)-넓적바위-천자봉(옥녀봉)-전망대-대방저수지 주차장
장성군 북하면에 있는 한재(대치)를 들머리로 ~
길건너편으로는 불태산의 들머리가 있는 한재
비교적 편안한 등로 ~
오리방풀
멀리에 장성 축령산과 선운산이 바라다 보인다
투구봉
마루금을 걷다가 앞뒤를 살펴보면 왜 병풍산이라 불리는지가 보인다 ~
지나온 투구봉 모습
절벽위에 뿌리내린 멋진 나무도 푸른하늘을 즐기는 듯 ~
억새가 피어나며, 가을 분위기 나기시작 ~
오이풀(장미과에 속하는)
마타리
병풍산 정상에서 ~
끝 마루금에는 좌측부터 입암산,백암산 ~ 장군봉이 있다
가야할 천자봉(옥녀봉)은 운무가 드리워져 있어 신비스럽다 ~
산죽이 무성하여 분위기 연출하는 등로 ~
천자봉(옥녀봉)에서 ~
마루금을 걷는 내내 조망이 펼쳐져 즐겁다
천자봉에서 대방저수지로 하산하는 등로, 나무잎들로 가려있어 잘 살펴야 됨 ~
하산길 등로도 흙길 ~
대방저수지로 가려면 임도건너 직진 ~
편백림이 나오고 ~
대방저수지
병풍산(屛風山, 822m)
담양의 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며, 일명 "용구산"이라 고도 한다.
산세가 병풍을 들러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병풍산 · 상봉바로 아래에는 바위 밑에 굴이 있고, 그 안에 신기하게도 두 평 남짓한 깊은 샘이 있어
이 샘을 "용구샘"이라 하는데, 지금은 이곳에서 솟아 오르는 깨끗한 생수가
등산객들의 귀중한 식수가 되고 있다.
병풍산 정상에서면 북으로 내장산, 백암산, 입암산이 보이고 추월산,
담양읍내는 물론 지리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또 시원하게 펼쳐진 나주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는 산이다.
♣. 습도는 85 ~90을 넘나들지만 맑은 하늘을 수놓는 흰구름과 비가 오지않는
날씨에 감사한 마음이다. 최근의 날씨를 감안하여ㅜㅜ
그리 힘겹지 않아도 땀은 흐르나 멋진조망을 즐기기 바빠 즐거운 산행이었다. 사방의 어느 방향도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작은산 보석같은 산이다. 짧게 잡은 코스가 못내 아쉬웠으나
산길을 걷는 즐거움이 가득했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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