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봉산

  천 봉 산(天峰山, 435m) -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244 -

  산행일: 2021년 2월 6일 토요일

  소재재: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 ·  부원동 · 외서면

  코스: 만산1리-흥복사-천봉산-영암각갈림길-육각정-임진왜란 북천전적지

 

 

 

들머리 만산1리

 

흥복사 ~

짧은 등산코스의 대부분이 나무계단 이었고,

하산코스는 계단이 없어 좋았당 ~

천봉산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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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임란 북천전적지(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대로(만산동))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과 향군이 왜군의 주력부대와 회전하여 900여명이 순국한 호국의

성지이다. 1592년 왜군이 부산에 상륙하자, 이를 막기 위해 조선의 중앙군 약 60여 명이 남하하였다.

이들과 상주 판관 권길, 박걸이 밤새워 소집한 장정 800여명 등 900여명이 17,000여명의 왜병과 분전하여전원이 순국한 곳이다.

 

임란 당시 순국한 사람을 배향하는 충렬사

충령사를 건립하여 그 당시 순국한 윤섬, 권길, 김종무, 이경류, 박호, 김준신, 김일, 박걸, 무명 열사의

위폐를 배향 하였다. 매년 양력 6월 4일 제향 행사를 거행하여 그 분들의 넋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천봉산(天峰山, 435m)

 

산세가 부드럽고 등산로 주변에 쉼터와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정상에서면 향악산, 속리산, 주흘산과 낙동강이 한눈에 보인다.

 

1,000개의 봉우리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천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천년에 한번

봉황이 나타난다고 해서 천봉산(天峰山)이라는 설도 있다.

 

♣. 오르는 코스는 계단이 대부분 이었지만 하산코스는 평탄한 산책로 같았다.

산정상에서는 상주 시가 지가 펼쳐졌고, 천봉산은 인근 주민들의 산책겸 좋은 운동장소로 애용 되는 듯

가벼운 차림의 인근 주민들을 코로나19 상황에도 더러 만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