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복 대(萬福臺, 1,433.4m)
산행일: 2021년 8월 22일 일요일
소재지: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코스: 성삼재-당동고개-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령치(7.3km)
성삼재 휴게소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구례군 광의면
마한 때 성씨가 다른 세 장군이 지켰다고 하여 성삼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 성삼재를 기점으로 하여
동쪽으로 노고단 등 지리산의 주요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성삼재 휴게소 정면 방향에서 포장로를 조금 걷다보면 만복대 진입 탐방로가 이렇게 있다
뻐꾹나리, 꽃며느리
꽃며느리, 참취꽃
꽃며느리 군락이 예쁘당 ~
억새가 피기 시작한다 ~
고리봉
어수리
묘봉치
쑥부쟁이
짚신나물꽃 군락
억새 사이로 산비장이가 빨갛게 피어있어 예뿌다 ~
이질풀꽃
만복대
정령치
어수리
만복대(萬福臺, 1,433.4m)
만복대는 소백산맥을 형성하는 지리산 국립공원의 일부이다. 구례군 산동면과
남원시 경계에 솟은 만복대는 지리산 서부의 봉우리로서 북으로 정령치, 남으로 성삼재 고개가 있다.
만복대는 이름만큼 복스러운 산으로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다.
또 만복대는 지리산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로 가을철이면 봉우리 전체가 억새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이 곳에서 동남쪽으로 바라보이는 반야봉은 지리산의 웅장함을 실감케 해준다.
만복대 명칭 유래
풍수지리에서 복이 많은 곳이라 하여 만복대로 이름지어졌다.
졍령치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씨 성을 가진 장군에게
성을 쌓고 지키게 했다는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동으로는 바래봉과 뱀사골 계곡이, 서쪽으로는 천왕봉과
세석평전 반야봉 등과 지리산 주능선 일 백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정령치에서 서북쪽능선을 타면 고리봉-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이 이어지고,
남쪽 능선을 타면 만복대-묘봉치-고리봉-성삼재로 연결된다.
♣. 덥지 않아 완만한 성삼재 만복대 정령치 코스를 즐겁고 편안하게 걸으며
아직은 다가오는 중인 가을을 살짝 맛보기한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