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루 봉(914m) - 숨겨진 우리산 244 -
산행일:2022년 6월 12일 일요일
소재지: 충북 괴산군 연풍면 분지리
코스: 분지리(암말)-사다리재-곰틀봉-이만봉-시루봉
-은티마을갈림길-은티마을-주차장(약 9.3km)
들머리 안말(분지리) ~
▽ 개울을 따라 걷다가 숲으로 ~
▽ 산수국 군락이 자주 나오고 ~
▽ 너덜길도 잠시 있으며 ~
▽ 큰앵초 군락
▽ 사다리재
▽ 싱그럽고 아름다운 숲길이 있으며 ~
▽ 곰틀봉
오늘 산행지는 조망이 끝내줘요 ㅋ
~
▽ 큰까치수염도 군락으로 ~
▽ 이만봉정상
▽ 오늘 이 산길 믓쪄요
▽ 산죽길도 자주 나오고 ~
▽ 여기 갈림길에서 시루봉 정상찍고 이 갈림길로 돌아와 은티마을로 하산 ~
▽ 지나온 곰틀봉 - 이만봉
▽ 월악산 방향의 산군들
▽ 시루봉 정상에서
▽ 뾰족한 바위봉이 월악산
▽ 갈림길로 다시 돌아와 ~
▽ 넓은 곳에 온갖 야생화가 꽃밭을 이루고 있는 곳이 ~
~
▽ 은티마을 가까이 하산하니 산딸기가 어여삐 익어
산우들이 따먹기 전에 사진부터 ㅋ
▽ 몇번 오다보니 친숙해진 은티마을 주차장 부근
이만봉(二萬峰, 990m)
충북 괴산군 연풍면 분지리
이만봉은 백두대간의 산으로 충북과
경북을 가르는 경계선에 있으며 괴산군 최고봉인
백화산(1,063m)과 희양산의 중간에 위치한다.
독립된 산이라기보다는 황학산,
백화산, 시루봉, 희양산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능선으로 표시된다. 곰틀봉에서의 사방이
탁 트인 조망이 일품이다.
이만봉이란 이름은 임진왜란 때 이곳
산골짜기로 2만여 가구가 피난해 들어와 붙여졌다고
이만호골이 시작되는 도막은 임진왜란 당시
도원수 권율이 군막을 쳤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시루봉(913m)
시루봉은 백두대간의 희양산과 이만봉
사이에서 이 두산의 위엄에 눌려 마루금을 벗어나
북쪽으로 물러나 앉은 산세로 그것이 오히려
시루봉 정상에서의 조망이 더 시원함을
맛보게 해준다.
시루봉 정상은 소나무가 들어서 조그만
공간도 허용치 않지만 50여 미터의 능선 길을 따라가면
삼각점이 있는 툭 삐져나온 봉우리에 서게
되는데, 전망대처럼 동, 북, 서 삼
방향이 휜히 보인다.
♣. 싱그러운 숲길과 멋지고 늠늠한
자태를한 마루금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그런 산길이었다.
첫 오름길 등로에서만 땀이 흘렀으나 그
아름다움을 즐기고 멋짐을 감상하는 능선 길에서는
아직은 시원하지 싶은 그런 기온으로 더욱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또 걷고싶고 감상하고픈 풍광의 산길로
행복한 산꾼이 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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