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흘림골 주전골

설악산 흘림골 주전골(1,185m)

 

산행일: 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소재지: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코스: 흘림골입구(650m)-여심폭포-등선대-등선폭포-주전폭포

 -12폭포-주전골삼거리-용소폭포-금강문-선녀탕-성국사

-오색약수-버스터미널-관터주차장(약 8km)

 

 

들머리 흘림골입구(650m) ~

▽ 흘림골 주차장에서의 조망

 

 ~

 

 

▽ 여심폭포

 

 

▽ 등선대 가기전 계단에서의 조망

 

 

▽ 등선대

등선대에서의 조망들 ~

 

 

▽ 등선대에서 만물상 방향

 

 

~

▽ 뒤 끝에는 점봉산

 

▽ 낙석대비 안전 철망터널 같은 계단이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다

 

 

▽ 자연휴식년제로 20년간 묶여 있던 흘림골은 2004년 개방되었으나 2015년 여름 집채만한 바위가

굴러떨어지고 도로가 유실 되어 복구 하는데 오랜 시일이 걸리면서 다시 7년이 묶여 있었고, 올가을 다시

개방 되면서 흘림골 단풍을 보기 위하여 넘치는 인파가 몰려와 탐방내내 느린 걸음을 걸어야  했다능 ~

ㅋㅋㅋㅋㅋㅋㅋ

 

 

▽ 등선폭포

 

 

▽ 주전폭포

 

 

▽ 소나무는 언제 어디서나 멋지다는  ~

 

 

▽ 12폭포(12폭포는 굽이굽이 흐른다

 

 

▽ 용소폭포와 하산 갈림길(용소폭포 탐방 후 이곳으로 되돌아와 하산 ~)

 

 

▽ 용소폭포

 

 

▽ 계곡, 기암절벽, 소나무가 어우러져 그려낸 절경

 

 

▽ 선녀탕

 

 

▽ 성국사

 

 

▽ 성국사의 석탑

 

 

흘림골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지구의 점봉산 자락에 있는 계곡으로,

보통 흘림골이라고 부른다. 계곡 초입에 2개의 바위가 다정하게 입맞춤을 하로 있는 듯한

부부바위가 눈길을 끌고, 계곡을 따라 멋진 능선과 시원한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트레킹 코스로 많이 이용된다.

 

흘림골은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언제나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흐린것

같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자연휴식년제로 묶인지 20년 만인 지난 2004년에 개방되었다.

수해로 인해 한계령을 넘나드는 도로가 유실되고, 집채만한 바위가 굴러떨어지면서

도로를 가로막아 복구하는데 오랜 세월이 흘렀다. 흘림골이 품고 있는

여심폭포는 높은 기암적벽을 타고 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이다. 이 여심폭포부터 등선대 입구까지

300미터에 이르는 구간은 깔딱고개라 부를 정도로 매우 가파르다.

 

 

주전골

 

설악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계곡으로, 오색약수가 있는 강원도 양양군

오색리에서 오색령(한계령) 방면으로 가는 길에 자리한다. 오색 주전골은 설악산의

대표 단풍 코스이자 계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하다.

 

조선 시대 때 오지이고 골이 깊은 이곳에서 승려로 위장한 도둑들이

위조 엽전을 만들어 '주전골` 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오색(五色)`은 주전골 

암반이 다섯 가지 빛을 내고 옛 오색석사에 봄이면 다섯 가지 색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3.2km의 탐방로는 계곡 양옆으로 고래바위, 상투바위, 부부바위등

각종 기암괴석이 나타나고, 선녀탕, 금강문, 용소폭포 등 남설악의 각종 명소가 가득하다.

오색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 성국사와 선녀탕을 거쳐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

이른다. 탐방로 초입에서 탄산과 철분이 들어가 톡 쏘는 맛이 나는

오색약수를 맛볼 수 있다.

 

 

♣. 가을날의 맑은 바람과 햇살과 햇살에 빛나는 숲의 단풍이 있었고,

기기묘묘한 암봉들 사이 계곡에는 폭포가 그림의 완성도를 더했다. 아직은 만산홍엽은 아니어서

색이 다채로워 어쩌면 더 좋았을까! 급히 내려갈 기온으로 아직 푸른 잎새들은 마져

물들지 못하고 말라 버리지 싶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 조망까지도

멋진 흘림골 - 등선대 - 주전골 에서의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