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0대 명산

대야산

봄나래 ~ 2019. 2. 9. 18:48

     대 야 산(大耶山: 931m)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산행일: 2019년 2월 2일 토요일

     소재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코스: 대야산주차장-용추계곡(용추폭포)-월영대-밀재-암릉-대야산-피아골-용추폭폭-대야산주차장(약 10km)

 

 

 

 

 

 

 

들머리 ↓

 

 

 

 

 

 

 

 

 

 

 

 

 

 

용추폭포                                                                                                        ↓ 요기 하트모양의 소(沼)가 ~

 

 

 

 

 

 

 

 

 

 

 

 

 

월영대 ↓

 

 

 

 

 

 

 

밀재 ↓

 

 

 

 

 

 

 

 

 

암릉구간에 계단이 놓여 산행이 쉬워졌다. ~

 

 

 

 

 

 

 

 

 

대문바위에서 ~ ↓

 

 

 

 

대문바위의 다른면 ~

 

 

 

 

 

 

 

 

 

 

 

 

 

 

 

 

 

 

 

 

 

속리산등 주위의 산들이 조망된다. ~

 

 

 

 

 

 

 

 

 

 

 

 

 

대야산 정상이 보이고 ~

 

 

 

 

 

대야산 정상으로 가는 계단에서 ~

 

 

 

 

 

 

 

정상에서 마루금을 ~

 

 

 

 

 

 

 

 

 

 

 

 

 

 

 

 

 

 

 

 

 

 

 

 

 

 

 

 

 

 

 

 

 

 

 

대야산

 

대야산은 백두대간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속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산이며,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에 속한 대야산은 대간 마루금을 경계로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와

접하고 있다. 대하산, 대화산, 대산, 상대산등으로 불렀고, 1789년 발행된《문경현지》는 대야산으로 적고 있다.

용추계곡의 양쪽 옆 바위에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쓴 세심대 · 활청담 · 옥하대 · 영차석

등의 글씨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용추계곡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암반위를 사시사철 옥처럼 맑은 물이 흘러 내리는 계곡에는

무당소, 용추폭포, 월영대 등의 아름다운 비경이 숨어 있다. 특히 용추폭포는 2단 폭포로, 다른 폭포처럼

물이 높은 위치에서 시원스레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위쪽에 하트 모양의 깊게 파인 소(沼)가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이곳은 두 마리의 용이 승천할 때 떨어뜨렸다고 전하는 용의 비늘 자국이 아직도 남아

있다. 소(沼)에서 머물던 푸른빛이도는 맑은 물은 좁은 홈을 타고 아래 용소로 흘러내리며

그 아래에는 용이 승천하기 전 알을 품었다고 하는 살짝 파인 웅덩이가 있다.

 

무당소

용추폭포 아래에 있는 무당소는 수심이 3m 정도로, 100여 년 전 물 긷던 새댁이 빠져 죽은 후

그를 위해 굿을 하던 무당마져 빠져 죽었다고 한다. 용추폭포 위의 넓은 암반을 지나 대야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20분 정도 오르면, 밤에 계곡의 맑은 물에 비친 달을

볼 수 있다는 월영대(月影臺)가 있다.

 

 ♣. 따뜻한 겨울 날씨로 산행은 수월 하였으나 그래도 겨울인지라 용추계곡은 계곡 전체가

단단히 얼어 있었다.  하여 계곡의 진면목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 남았으며, 능선길의 풍광은 아름다워

여름 산행지로 더 좋을 듯 하였고, 산꾼은 또 하루 행복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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